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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굿바이 도지배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지막 인사




4인의 편셰프들에게 주어진 스물한 번째 주제는?
“김치 없인 못살아 정말 못살아~”
한국 전통 음식에서 글로벌 푸드로 Level UP!
세계정복을 꿈꾸는 ★우리 김치☆
우리 김치로 매운맛을 톡톡히 보여줄 편셰프는 과연 누구?!

1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박정아가 ‘프로 엄마’의 진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박정아는 초간단 요리법으로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입 디저트를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곶감을 잘라 평평하게 편 뒤, 백김치에 말아 ‘백김치 곶감 말이’를 완성한 것. ‘단짠 상큼’ 조합의 간식은 21개월 아윤이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 무아지경에 빠진 딸의 모습이 웃음보를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박정아는 손맛 가득한 할머니 표 음식을 떠올리며, 할머니가 손수 작성한 레시피로 생애 첫 김장에 도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박정아를 키웠다는 외할머니. 박정아는 “엄마 같고 아빠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박정아는 “할머니랑 헤어지면 할머니 음식을 못 먹게 되니까 그게 그립겠죠”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사실 배우고 싶은 요리가 몇 가지 있는데”라며 김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가운데 박정아의 멘토인 명품배우 박정수가 집에 깜짝 방문했다. 박정아가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해 준비한 걸 보고 박정수는 “일 시켜먹으려고 나 불렀구먼?”이라며 바로 김장에 돌입했다. 박정수는 진짜 친정엄마처럼 박정아의 생애 첫 김장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맥주 수육 레시피를 전수하는가 하면 박정아를 위해 이것저것 살뜰하게 챙겨줬다.

박정수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읜 박정아를 딸처럼 아꼈다. 박정수는 박정아에게 “울고 싶으면 울어도 돼”, “내 딸 해라”라며 박정아를 격려했다. 박정아 역시 박정수를 “엄마”라고 부르며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엄마가 된 후, 돌아가신 엄마가 더욱 보고 싶다는 박정아의 눈물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자아냈다.

‘편스토랑’ 신흥 강자 김재원은 ‘고들빼기 두루치기’를 최종 메뉴로 선보였다. ‘고들빼기 두루치기’는 가성비 좋은 돼지고기 뒷다리살에 고들빼기를 넣고 볶은 음식으로 감칠맛과 중독성을 다 잡은 맛이었다.

야식, 술안주에도 딱 맞는 메뉴로 기대를 모은 김재원의 ‘고들빼기 두루치기’는 박정아, 이유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원은 “이준이 덕분이야”라며 아들 바보 우승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편스토랑’ 도지배인 도경완의 마지막 인사가 공개됐다. 66회 동안 늘 활기차게 ‘편스토랑’을 지켜 온 도지배인 도경완은 “‘편스토랑’ 식구 여러분들 덕분에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아쉬움보다 꽃길을 응원하는 마음이 더 컸던 작별이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심민경 kmnews@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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