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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롯 전국체전’ 상호 X 상민 형제, 마지막 TOP8 티겟 거머쥐며 결승진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상호 X 상민 형제가 TOP8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13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결승 진출자 TOP8의 멤버들이 발표됐다.

이날 오유진은 "고향에 놀러갔는데 난리가 났다더라"는 말에 "TV를 사러 갔는데 사장님이 알아 보고 10만 원이나 할인해줬다"며 "진주 인심이 너무 좋다. 한 번 놀러오시라"고 애교 있게 말했다.

오유진은 '사랑님'을 선곡해 구성지게 소화했고, 무대가 끝난 후 별은 "감히 우승을 예상해본다"며 극찬했다. 이에 오유진은 신승태와 신미래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오유진은 "7등안에 들어도 좋은데 3등이라니"라며 해맑은 미소로 기뻐했다.

이날 오유진은 팬에서 절친한 사이가 된 진해성에게 "삼촌처럼 놀아주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등장한 진해성은 물오른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가인은 “비주얼이 나날이 갱신 중이다. 미모의 숨겨진 비밀이 있나”라고 물었다. 진해성은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24시간 중 2시간 정도는 ‘가꿈 시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사지도 좀 하고, 팩은 하루에 하나씩 붙이는 시간을 가진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곡한 신승태는 연습을 이어가던 도중, 인순이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가 하면, “너 끼가 보통이 아니잖아. 아마 날아다닐걸? 다 해봐”라는 특급 응원을 받아 자신감을 충천, ‘감성 트로트 야생마’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특히 신승태는 준결승 1차 시기에서 자신의 1위 자리를 빼앗은 재하를 향해 “이제 다시 내려와. 내가 다시 올라갈게”라는 선전포고를 던지며 무대를 시작, 탄탄한 가창력과 구슬픈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신승태의 무대가 끝난 후 감독 고두심은 “트로트계의 별이 하나 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남진 감독 역시 “트로트에 맞는 목소리를 타고 났다.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더 멋진 노래를 불러줄 거라고 확신한다”며 신승태를 향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이어 트로트 엄친아 재하가 등장했다. 그의 등장에 청중 평가단의 환호성이 들렸다. 재하는 어머니 임주리와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어 조용필의 '무정 부르스'를 불렀다. 재하는 6971점으로 1위 신승태의 순위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마지막 발표는 TOP8의 8위 멤버였다. 신미래와 반가희 둘 중 한명이 될거라 이목이 집중됐다. 윤도현은 “대 역전극이 일어났다”며 상호&상민 형제를 호명했다. 이들은 “개그맨이라 편견도 있었지만 결국 해냈다”며 눈물을 보였다.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설운도는 “신미래가 너무 안됐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KBS2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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