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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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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선영화 '미쓰와이프' 엄마가 된 미모의 변호사…엄정화표 코믹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2.14 21:30
영화 미쓰와이프

▲영화 ‘미쓰와이프’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엄정화, 송승헌 주연의 영화 ‘미쓰와이프’가 14일 채널A를 통해 설 특선 영화로 방영된다.

영화 ‘미쓰와이프’는 어려서 부모를 여의고 어렵게 성장한 연우(엄정화)가 잘 나가는 변호사가 돼 넓은 집과 외제차에 고급스러운 취향까지 갖추고 화려한 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연우는 어느 날 교통사고로 이승에서 저승으로 건너가는 문턱에 선다. 저승사자(김상호)는 연우에게 한달간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면 본래의 삶으로 돌려보내 주겠다고 제안한다.

이를 수락하고 눈을 뜬 그녀의 앞에는 구청 공무원인 애처가 남편 성환(송승헌), 한창 사춘기를 보내는 중인 딸(서신애), 유치원생 아들이 있다.

자신이 잘 먹고 잘사는 데만 관심을 두던 여자는 ‘아줌마의 인생’을 적응하지 못한다. 이후 여자는 조금씩 이 삶에 동요해 가짜 남편과 아이들에게 진짜 사랑을 느끼고 인생에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달아 나간다.

2015년 개봉한 영화 ‘미쓰와이프’는 관객수 98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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