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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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2019년 6월 5일 개봉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의 <로켓맨(Rocketman)>은 출연진으로 태런 에저튼 주연, 리차드 매든,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이미 벨, 스티븐 맥킨토시, 젬마 존스, 찰리 로우, 스티븐 그레이엄, 테이트 도노반, 톰 베넷, 키트 코너 조연, 평점 정보로 관람객 평점 8.80, 네티즌 평점 8.06, 누적관객수 108,586명을 기록한 121분 분량의 드라마판타지영화다.

네이버 영화가 소개하는 영화 <로켓맨>의 줄거리를 알아보자.

천재적인 음악성과 독보적인 노래로 세상을 뒤흔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엘튼 존’(태런 에저튼). 연이은 히트곡 발매와 환상적인 무대 퍼포먼스, 화려한 패션으로 가장 빛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다. 그러나 인생 최고의 순간,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진가를 알아봐주지 못한 부모에 대한 상처와 사랑했던 친구의 배신에 무대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자신과 마주하게 되는데.

영화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과 소울 가득한 음색,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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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엘튼 존’은 전 세계 3억 5천 만장 앨범 판매, 80개국 3,500회 공연,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등 음악 역사에 길이 남을 상상을 초월하는 특별한 기록들을 세웠다.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장에서 부른 ‘Candle in the Wind’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린 싱글 앨범으로 선정되며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2008년 ‘빌보드 핫 100차트’ 50주년 기념 리서치에 의하면 ‘엘튼 존’은 총 32개 곡으로 1위를 기록한 아티스트 3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수많은 기록들을 달성하며 독보적인 스타로 자리 잡은 ‘엘튼 존’은 레이디 가가, 에드 시런, 샘 스미스, 존 레전드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우상으로 손꼽혔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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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진은 <로켓맨>의 예고편이 첫 공개 된 후, ‘엘튼 존’으로 변신한 태런 에저튼의 싱크로율과 놀라운 노래 실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독특하고 화려한 패션, 헤어 라인과 눈썹 모양까지 표현해낸 비주얼부터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팝 아이콘의 내적인 고뇌와 갈등까지 사실감 넘치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엘튼 존은 “태런 에저튼 만큼 완벽하게 나의 곡을 소화하는 배우는 없다”고 극찬했으며, 덱스터 플레처 감독 역시 “태런은 호감을 주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하는 면을 타고 났는데, 이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등장인물의 까다로운 면도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노래도 기가 막히게 잘 부르는데, 촬영장에서 온 힘을 다해서 연기와 노래를 보여줬다. 그런 에너지와 힘을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재능이다. 다른 사람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태런은 이 역할에 딱 맞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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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본 한 관람객은 다음과 같은 리뷰를 남겼다.

영화 <로켓맨>은 <보헤미안 랩소디>와는 달리 시작부터 결말까지 뮤지컬 형태를 취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엘튼 존의 대표곡들을 활용하여 스토리 전개에 적절히 활용한 작품입니다. 그의 대표곡들이라 할 수 있는 「Border song」이나 「Your song」 「Good bye yellow brick road」와 같은 곡들이 영화의 스토리에 아주 잘 녹아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작품은 장르뿐만 아니라 두 캐릭터를 그려내는 방식 역시 완전히 다른 작품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인간'으로서의 프레디 머큐리보다는 '가수'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주력한 영화라면, <로켓맨>은 '가수' 엘튼 존보다는 '인간' 엘튼 존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데 주력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켓맨>이 흥행에 실패한 이유는 바로 이 지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 사람들이야 '엘튼 존'에 관심이 많겠지만 한국 사람들은 일부 팬을 제외한다면 그에게 큰 관심 없을 것입니다. 더 냉정하게 말하면 별로 궁금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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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엘튼 존은 영국의 국민 가수이지 한국의 국민 가수가 아닙니다. 때문에 그의 성장 과정은 관객들에게 그다지 흥미롭게 다가오지 못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보았을 때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지만 가수로서의 프레디 머큐리, 더 정확히는 그의 무대에 집중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결정적으로 엘튼 존의 노래들은 한국 대중들에게 생각보다 알려진 곡이 많지 않다는 것이 <보헤미안 랩소디>와 같은 흥행을 이끌어낼 수 없었던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14일(일) 23시 40분부터 2시 10분까지 OCN에서 영화 <로켓맨>이 방송된다.

<영화 ‘로켓맨’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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