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민 "국민손자 원조는 나, 아역 배우로 먼저 데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트로트 가수 남승민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트로트 신예 김은빈과 남승민이 출연했다.
데뷔 3년 차 남승민은 “올해 스무 살이다. 지금 대학교 실용음악과 입학 예정이다. 어릴 적에는 어떤 노래를 부르던 뽕끼가 있다고 해서 가요제부터 시작해서 ‘아침마당’의 ‘가족이 부른다’에 가족이 같이 나갔다. ‘전국노래자랑’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팬들이 저에게 마산의 손자, 국민 손자가 되라고 별명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손자하면 정동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조는 나”라고 너스레를 떤 뒤 “제4회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면 특전을 받는데, 그걸로 첫 데뷔 앨범을 내고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승민은 가수 데뷔 전 아역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천추태후’ ‘솔약국집아들들’ ‘광개토대왕’ 등에 출연했다고.
남승민은 “어릴 적에 3살 때부터 아역 배우를 했다. 어린이집에 다닐 때 몇살 어린 동생들에게 맞고 울었다고 하더라. 소심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부모님이 지인에게 물어봤는데 카메라 앞에 자주 서다 보면 자신감 생기고 소심한 성격이 없어진다고 해서 시작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쯤에 가요제를 나가게 됐다. 거기서 인기상을 받고 가수가 되고 싶었다. 요양원 다니며 어르신들 손 잡아드리며 봉사 활동 다녔다. 그러면서 제가 무대체질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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