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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판다코리아에 33억 투자

입력 : 
2014-12-01 17:23:23
수정 : 
2014-12-01 1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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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26) 소속 연예기획사 키이스트가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판다코리아’에 33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키이스트는 기존 판다코리아 대주주인 이종식 대표에 이어 2대주주가 됐다. 외형은 화려하지만 빠듯한 살림을 하고 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실정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행보다.

판다코리아가 지난 10월 오픈한 ‘판다코리아닷컴’은 중국 네티즌을 상대로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해외 배송 쇼핑몰이다. 키이스트와 판다코리아는 인터넷에 친숙하고 한류·한국 상품 충성도와 구매력이 높은 20~30대 젊은 중국인 여성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이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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