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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떠난 조보아,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체결

조보아 / 사진=키이스트 제공
[서울경제]

배우 조보아가 키이스트와 인연을 맺는다.

15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조보아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화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조보아가 보다 체계적인 환경 속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조보아는 데뷔 때부터 10년간 함께해 온 싸이더스HQ와 아름다운 이별을 한 바 있다. 여러 소속사와 접촉해온 것으로 알려진 그는 고심 끝에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를 통해 데뷔한 조보아는 드라마 ‘마의’, ‘잉여공주’ ‘부탁해요, 엄마’ 등으로 주목받았다. 파격적인 서사의 영화 ‘가시(2014)’로 호연을 펼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몬스터’, ‘구미호뎐’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더불어 조보아는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며 팔색조 매력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키이스트는 최근 조보아를 비롯해 유해진, 김서형, 강한나, 고아성, 지수, 이동휘 등 연기력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과 잇따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드라마 제작도 활발히 펼치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거듭났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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