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1) 박정환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에게 우수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강소기업' 2만5900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소기업은 중앙부처·자치단체·민간기관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력이 있는 기업 7만4781곳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작년(1만6973곳)보다 선정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강소기업이 지난해에 연간 신규 채용한 근로자 수는 총 32만6997명으로 1개 기업 당 평균 12.6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는 20인 이하 기업(1만655개) 비중(41.1%)이 가장 높았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1만6392개, 63.3%),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권(9453개, 36.5%)의 비중이 높았다.
강소기업 명단은 오는 30일부터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smallGiant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강소기업에게는 취업지원, 기업홍보, 재정·금융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부·신한은행·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대출시 보증 우대를 받을 수 있다.
kul@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jpeg?type=nf190_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