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핫검색어] 장혜영 / 최신원 구속 / 인플레이션 / 조병규 학폭 거짓 / 허경환

입력2021.02.18. 오전 8:35

수정2021.02.18. 오전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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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출근길입니다.

핫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1. 장혜영

첫 번째 검색어는 '장혜영'입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미국 타임이 선정한 떠오르는 인물 100인에 한국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 의원은 최근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공개하며 주목받았는데요.

타임은, 장 의원을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노력한 행보 등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젊은 입법가 중 하나'라고 소개했습니다.

2. 최신원 구속

두 번째 검색어는 '최신원 구속입니다.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주가 조작을 위해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는데요.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와 범죄 규모 등을 고려해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3. 인플레이션

세 번째 검색어 '인플레이션'입니다.

미국의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나라의 국채금리도 높게 치솟고 있죠.

재정부양책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박이 원인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증시에 위협적이지 않다", "큰 인플레이션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등 여러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4. 조병규 학폭 '거짓'

네 번째 검색어 '조병규 학폭 거짓'입니다.

배우 조병규 씨에게 제기된 학교폭력 논란이 허위로 드러났습니다.

조 씨의 소속사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자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가 소속사로 연락해 허위를 인정하고 잘못을 후회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시는 위법행위를 저지르지 않겠다는 확약을 받고 법적 대응을 취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5. 허경환

마지막 검색어는 '허경환'입니다.

개그맨 허경환 씨가 운영하던 회사에서 2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동업자가 1심에서 3년 6개월의 징역과 벌금 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허경환 씨는 "비싼 수업료를 냈지만 덕분에 매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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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웅(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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