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빈센조’ 변호사 송중기, 줄자로 조폭응징 “이 건물은 내 것” (종합)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의 변호사 송중기가 금을 찾아 한국으로 왔다.
2월 20일 첫방송 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회(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 빈센조(송중기 분)는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왔다.
이날 방송에서 빈센조는 한 건물 앞에서 “나의 목표는 이 건물을 무너트리는 것”이라고 말하며 첫등장 했다. 72시간 전 빈센조는 이탈리아 로마에 있었고, 죽은 보스의 고문 변호사로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했다. 빈센조는 보스의 제안을 거절한 에밀리오의 포도밭을 불태우며 화끈한 응징 후 보스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새 보스 파올로는 빈센조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그날 밤 빈센조를 처리하러 킬러들을 보냈다. 빈센조는 킬러들을 응징 후 파올로의 차를 불태우고 한국으로 향했다. 빈센조는 파올로에게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테니 절대 찾지 말라며 자신을 찾으면 다음번에는 차와 함께 불태우겠다고 경고했다.
그 시각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 홍차영(전여빈 분)은 바벨제약 편에서 제약회사 피실험자 증인을 돈으로 매수해 재판을 뒤집으려 했다. 상대편 변호사 홍유찬(유재명 분)은 딸 홍차영의 만행에 “이제 말뿐만이 아니라 정말 너와 인연 끊어야 겠다”고 분노했다. 하지만 홍차영은 개의치 않았고, 후배 변호사 장준우(옥택연 분)는 홍차영을 짝사랑했다.
빈센조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신원조회 당했고, 해외 범죄조직 대응팀 이탈리아부 팀장 안기석(임철수 분)은 이탈리아 마피아의 고문 변호사가 입국한 데 긴장했다. 하지만 빈센조는 리무진 택시에 탔다가 수면제가 든 물을 마시고 전 재산을 잃으며 허당 면모를 보였다. 빈센조는 겨우 목적지인 금가프라자에 도착해 조영운(최영준 분)을 만났다.
빈센조의 목표는 한 달 안에 금가프라자를 무너트리고 몰타로 떠나는 것. 빈센조는 5년 전 마피아 보스의 지인에게 비자금인 금괴를 숨길 방법을 알려줬고, 그 금이 금가프라자 건물 지하 밀실에 숨겨져 있었다. 금가프라자 상인들은 건물이 바벨그룹에 넘어갈까봐 걱정하며 빈센조를 경계했다.
빈센조는 상인들의 경계심과 온수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 굴욕 폭발했다. 세탁소 탁홍식(최덕문 분)은 빈센조가 맡긴 양복을 “싸구려”라고 무시했고, 이탈리아 식당을 운영하는 토토(김형묵 분)는 빈센조에게 이탈리아 유학 거짓말이 들통 났다. 또 빈센조는 홍유찬 변호사가 맡은 오경자(윤복인 분) 사건에 관심을 보이며 인연을 암시했다.
빈센조는 금가프라자 상인들에게 건물을 다시 세워 재입주를 약속했지만 홍유찬은 빈센조를 믿지 않았다. 바벨건설에서는 조폭을 시켜 금가프라자 명의 건물주인 조영운의 아내와 딸을 인질삼아 협박했고 조영운은 마지못해 도장을 찍었다. 조영운은 빈센조에게 “되돌려 놓겠다”며 전화를 걸었지만 그 순간 트럭에 치었다.
홍유찬은 딸 홍차영에게 친권포기 내용증명을 보냈고, 홍차영은 부친을 찾아갔다가 금가프라자를 찾아온 조폭을 마주했다. 빈센조는 조폭 보스 박석도(김영웅 분)를 줄자로 제압하고 “난 반드시 이 건물을 되찾을 거고 너희 모두 대가를 치르게 할 거다”고 말했다. 또 빈센조는 이탈리아어로 “이 건물은 내 거다”고 말했다. (사진=tvN ‘빈센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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