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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곽동연 "최고의 앙상블을 가진 드라마"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곽동연이 ‘빈센조’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에게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곽동연은 ‘빈센조’에서 부와 권력을 무기로 폭력과 갑질, 횡포를 일삼는 바벨그룹 총수 장한서로 분한다. 곽동연은 극 중 빈센조(송중기 분)를 비롯해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다크 히어로들을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 악독한 빌런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이후 약 8개월만에 시청자와 만나는 곽동연은 “드라마 이후 뮤지컬 ‘썸씽로튼’으로 무대에 올랐고, 연이어 ‘빈센조’ 촬영을 시작해 시간이 지난 것을 체감하지 못했다”면서 “시청자분들께 오랜만에 제 모습을 보여드리는 만큼 새로운 모습과 나아진 연기로 인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빈센조’에서 맡은 장한서 역에 대해서는 “이전에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맡았던 악역이나,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연기한 광기어린 캐릭터와는 달리 ‘빈센조’의 장한서는 절대 악에 가까운 캐릭터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그릇에 비해 과분한 권력을 가진 장한서는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행태를 쉽게 일삼는 악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바벨그룹의 회장 자리에 오른 장한서는 자신의 기분을 숨기려고 하지 않을 뿐더러, 숨기지도 못하는 인물이다. 죄의식이 전혀 없는 타고난 악당으로, 빌런 캐릭터가 가진 섹시한 매력도 함께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애정있게 설명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한서가 왜 이리 악착같이, 물불 가리지 않고 권력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지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숨겨진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빈센조’ 장한서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서는 “늘 위태롭고, 불완전한 사람에게 보이는 극도의 예민함 같은 감정의 크고 작은 폭을 잘 표현하고 싶어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곽동연은 ‘빈센조’의 관전 포인트로 “흥미로운 이야기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멋지고 훌륭한 배우들과 만나,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합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최고의 앙상블을 가진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면서 “수많은 캐릭터가 서로 충돌하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다양한 사건이 분명 모든 분들에게 재미를 드릴 것”이라고 밝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마지막으로 곽동연은 “1년의 시간 동안 힘든 일상 속에서 생계를 지켜내느라 지친 우리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고 싶고, ‘빈센조’가 주말 밤 여러분들께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 항상 건강하시라”고 첫 방송을 기다리는 시청자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신흥 믿고 보는 배우 곽동연이 ‘빈센조’에서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를 즐겁게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오후 9시 첫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tvN, 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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