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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빈센조’ 송중기, 뛰어난 연기력으로 ‘다크히어로’ 역할 완벽소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송중기가 다크히어로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20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까사노 패밀리의 콘실리에리 빈센조(송중기)가 화려하게 등장하며 시작을 알렸다.

빈센조는 에밀리오를 만나기 위해 그레코 포도농장으로 향했다. 에밀리오는 빈센조를 보자 "넌 보스 장례식날에도 일하냐"라고 비아냥댔다.

빈센조는 에밀리오에게 "보스의 마지막 제안이다. 카를로 조합장은 파비오 보스의 형제나 다름없다. 그를 죽이고 포도농장을 차지한 건 큰 실수"라며 "친구를 죽인 자에게 마지막으로 베푸는 자비다. 지금 사인하지 않으면 더 큰일이 일어날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거부하고 동양인을 비하하며 빈센조를 무시했다.

빈센조는 에밀리오에게 "동양인을 무시한 댓가 곧 치루게 될 거다. 이 미개한 새끼야"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자리를 떠났고 그 순간 농약을 뿌리는 비행기가 방향을 바꿔 에밀리오에게 다가왔다. 에밀리오는 "이건 농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때 빈센조가 에밀리오의 저택을 향해 갖고 있던 라이터를 던졌고 순식간에 불길이 타올랐다. 에밀리오는 "망할 빈센조 다 복수할 거다"라고 소리쳤다.

빈센조는 보스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빈센조는 보스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애도했다. 보스의 아들은 빈센조에게 포도농장을 전부 태워버리는 건 어리석었다고 비난했다. 이에 빈센조는 "너는 여자와 아이는 건드리지 말라는 보스의 말을 지키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보스의 자리를 물려받은 까사노 패밀리의 아들에 대한 충성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날 밤, 빈센조의 침실에 의문의 사내들이 총격을 했다. 하지만 빈센조는 이미 자리를 피한 상태였고 빈센조는 숨어있다가 의문의 남자들을 공격했다. 빈센조는 "나를 찾나"라며 총을 쐈다.

빈센조는 "널 죽이지 않는 건 보스에 대한 내 마지막 충성이다. 난 이탈리아를 떠날거다. 다신 날 찾지 마라. 만약 날 다시 찾으면 네가 차에서 내리기 전에 폭발할거다. 역시 넌 보스의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택시 사기로 한국에 가져온 모든 것을 도둑맞은 빈센조는 어렵사리 금가프라자에 도착했다. 5년 전 자신이 자문했던 마피아 패밀리가 구입한 건물로, 빈센조는 건물 안의 상점들에게 개발 설득을 해야 했다. 허름한 숙소와 확 달라진 환경에 빈센조는 "일 떠나면 한국에 머물지 않고 돌아갈 것"이라고 단호히 결심했다.

하지만 상이들은 모두 빈센조에게 적대적이었다. 식칼을 든 요리사, 좀비 연기를 하는 주인 등 호의적인 상점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어 금들이 묻힌 장소에 온 빈센조는 이곳에 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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