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펜트하우스2' 김소연 '찐남편' ♥이상우 등장…잉꼬부부의 날선 신경전 [엑's PICK]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상우가 '펜트하우스2'에 카메오로 등장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에서 이상우는 소프라노 천서진(김소연 분)과 신경전을 벌이는 손형진 기자로 분해 몰입도를 더했다.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이날 천서진은 데뷔 20주년 공연에 앞서 기자들을 불러놓고 미리 공연을 펼쳤다. 그러나 고음에서 심각한 음이탈이 났고, 천서진은 목을 감싸쥐며 당황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천서진은 "제가 내일 약혼식이라 정신이 좀 없다. 수고하셨어요 기자님들"이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를 지켜보던 손형진(이상우) 기자는 박수를 치며 일어나는가 하면, "데뷔 20주년 공연이라 많이 긴장하신 모양이다. 음이탈도 나시고"라며 천서진을 비꼬았다.

이에 천서진은 "목이 좀 건조했나봐요. 기사화하진 않으실 거죠?"라고 물었고 기자는 "당연하죠. 이번 공연에 특별히 준비하신 건 없냐. 음악계에선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천서진을 떠보는 모습을 보였다.

천서진은 "실망시키진 않을 거다. 그럼"이라고 기자를 내보내고는 "또 이상한 기사 쓰기만 해봐"라며 다시 고음을 내려 했다.

비서가 연습을 만류하자 천서진은 "약혼식보다 중요한 게 공연이야.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공연인 거 알잖아. 시작해"라며 연습을 이어가려 했지만 목소리는 예전처럼 나오지 않았고, 천서진은 충격에 빠졌다.

이어 기사를 쓰지 않겠다던 기자가 '소프라노 천서진, 이제는 왕관을 내어줄 때다'라는 기사를 내보낸 모습이 화면에 잡히면서 몰입도를 더했다.

평소 잉꼬부부로 알려진 김소연, 이상우 부부가 극중에서는 날선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SBS '펜트하우스'

▶ 요즘 핫한 아이돌 공항 직캠 보러가기
▶ 기사에 사용된 사진 구입 문의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기사는 모바일 메인 연예판에 노출된 이력이 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