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김소연 외조 ‘펜트2’ 특별출연‥“왕관 내어줄 때” 날선 신경전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 외조에 나섰다.
2월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 2회에서는 기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음이탈이 난 천서진(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천서진은 "제가 오늘 약혼식이라 정신이 없다"며 서둘러 자리를 정리했으나, 오직 손형진(이상우 분) 기자만이 자리에 남아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그 내용은 "데뷔 20주년 기념 공연이라 많이 긴장하신 모양이다. 음이탈도 나시고"라는 비꼬는 태도. 이에 천서진은 "목이 좀 건조했나 보다"고 변명하며 "기사화 하지 않으실거죠?"라고 조심스레 물었다.
이에 손형진은 "당연하다"고 답하면서도 "이번 공연에 특별히 준비하신 건 없냐. 음악계에선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또 다시 천서진을 압박했다. 천서진은 "실망시키진 않겠다"며 웃는 얼굴로 답했으나 손형진이 완전히 자리를 뜨자마자 "또 이상한 기사 쓰기만 해 봐"라며 표정을 굳혔다.
하지만 손형진는 기자는 이후 '소프라노 천서진, 이제는 왕관을 내어줄 때다'라는 기사를 쓰며 마침 목상태가 최악인 천서진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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