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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형님'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20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샤이니는 '군필돌'이라고 소개했다.

샤이니는 태민을 제외한 민호, 키, 온유는 국방의 의무를 마쳤기 때문이다. 민호는 제대 소감에 대해 "날아갈 것 같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원래 해병대를 가려고 했냐는 질문에 민호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해병대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후회했던 적은 없냐는 질문에 민호는 "처음엔 하면 된다 생각했는데 둘째 날부터 후회가 몰려오더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호는 "그래도 적응하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난 잘 맞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민호는 태민에게 해병대를 권유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호는 "태민이 웃다가 정색을 하길래 다시는 말을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예전에 이찬혁이 '아는 형님'에 나와서 민호에게 해병대 선임으로서 영상 편지를 남기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자 민호는 "그때 이찬혁이 '지금 걸레 빨고 있을 텐데 뺑이 쳐라'라고 했는데 내가 정말 그때 걸레를 빨고 있었다"며 "선임이 불러서 갔는데 '뺑이 쳐라' 하는데 울컥했다"고 말했다.

또 키는 멤버 모두가 자기에게 어울리는 군대에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민에 대해서는 "확실히 민호쪽은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태민은 다른 멤버들이 군대식인사를 할 때 혼자만 "안녕하세요"리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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