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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3년 만에 완전체 출격…신곡 '돈 콜 미' 최초 공개 (아는 형님)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샤이니가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샤이니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호, 키, 온유는 군 복무를 마치고 태민과 함께 샤이니로서 3년 만에 컴백한다고 예고했다. 더 나아가 멤버들은 '군백기' 동안 홀로 활동한 태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엿보였고, 민호는 "우리가 군대 간 사이에 태민이가 엄청 고생하고 노력을 많이 했다. 팬분들하고 소통도 많이 하고 우리의 공백을 혼자서 다 채운 거 같다. 고마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키는 "내가 군대 가기 전만 해도 태민이가 감출수록 사람들이 궁금해한다는 그런 게 있었다. 슈퍼엠도 하고 그러면서 뭘 배워왔는지 본인 앨범 나오기 전에 스포를 하고 시도 때도 없이 라이브를 켠다. 그런 거 보내라고 슈퍼엠 보낸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민호는 "뮤직비디오를 찍고 사진을 찍는데 (손으로) 우리 팬클럽 샤이니 월드의 W를 표현한다. 사진 찍으려는데 자연스럽게 (M 모양으로) 이걸 한 거다. 슈퍼엠 모양이었다"라며 일화를 공개했고, 키는 "프락치로 보냈더니 마음을 줘버렸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첫 번째로 키는 '데뷔 초 키가 가지고 다녔던 것?'이라는 질문을 냈다. 키의 힌트를 통해 민경훈은 두릅과 초장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키는 "부모님이 맞벌이하셔서 할머니 손에 자랐다. 서울 오면서 바깥 음식을 매일 먹다 보니까 당연시하게 먹었던 옛날 음식들이 너무 그리웠다. 할머니한테 두릅이랑 초장을 보내달라고 했다. 아무렇지 않게 들고 다니면서 먹고 그랬는데 멤버들이 깜짝 놀랐다. 18살이었다"라며 회상했다.

태민은 "나도 연근 챙겨 다녔던 거 아냐. 코피 나서"라며 거들었고, 온유는 가스버너를 챙겨 다녔다고 말했다. 온유는 "식단 관리를 항상 하니까 항상 단백질 섭취를 해야 했다. 소고기랑 프라이팬을 가지고 다녔다"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키는 "채소를 선호한다. 채소가 있어야 육류가 목 안으로 넘어간다. 떡볶이에서 떡을 안 먹는다. 어묵을 먹는다. 어묵보다 더 맛있는 게 있다. 양배추"라며 식습관을 공개했다.



두 번째로 온유는 '내가 겪은 굴욕적인 일?'을 문제로 냈다. 온유는 평소 옷을 수수하게 입고 다녔다고 귀띔했고, 김희철은 "공항에서 샤이니 사진을 찍었다. 온유는 블러 처리를 한 거다"라며 정답을 추측했다.

온유는 "정답이다. 기사 사진에 기자분이 나를 못 알아보신 거다. '출국하는 네 명' 이런 제목이었다. 결국에는 팬분들이 내려주셨다. 정정해서 다시 나왔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세 번째로 민호는 '가장 소름 돋은 순간?'이라는 문제를 냈다. 그 가운데 온유는 "민호는 휴가를 반납했다"라며 귀띔했다.

민호는 "시국 때문에 휴가를 못 나갔다. 미복귀 전역이라고 휴가 일수만큼 전역일을 앞당겨준다. 휴가 날짜를 해서 전역을 하게 되면 호국 합동 훈련을 참가를 못 하는 거다. 그 훈련을 너무 하고 싶었다"라며 고백했다. 김희철은 "너에게 가장 편한 침대는 호국 요람이겠다"라며 입담을 뽐냈다.

민호는 "자다가 놀란 거다"라며 힌트를 줬고, 김희철은 침낭 안으로 벌레가 들어왔기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마지막으로 민호는 "2년 동안 가장 많이 본 프로가 '아는 형님'이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태민은 "목표가 생겼다. 최다 출연하고 싶다"라며 선언했다. 온유는 "군대 갔다 와서 감을 못 잡고 있었는데 느끼는 게 많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샤이니는 신곡 '돈 콜 미(Don't Call Me)'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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