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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2.4%..기자 이상우, ♥김소연과 신경전→유진, 바다 대신 쉐도우싱어 반전(펜트하우스2)[종합]



[OSEN=하수정 기자] '펜트하우스2' 유진이 김소연에게 복수를 시작한 가운데, 2회 만에 순간 최고 시청률 22%를 돌파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2회에서는 하윤철(윤종훈 분)과 결혼해 헤라팰리스에 컴백한 오윤희(유진 분)가 천서진(김소연 분)을 향해 본격적으로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로건 리(박은석 분)의 도움을 받아 교도소에서 탈옥한 오윤희는 무죄를 선고받았고,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벗었다. 이후 오윤희는 하윤철과 천서진-주단태(엄기준 분)의 약혼식장에 헬기를 타고 등장해 자신들의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 

화려하게 컴백한 오윤희-하윤철은 헤라팰리스로 이사왔고, 헤라클럽 멤버까지 되는 천서진을 자극했다. 분노한 천서진은 "여기 헤팰에서 네 남편이랑 내가 부부였다는 거 모르는 사람 없어"라고 따졌지만, 오윤희는 "주회장과 네가 불륜 사이였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없지"라며 "근데 너 신경 안 쓰고 잘 살잖아. 왜 그렇게 조급해 보이니 안쓰럽게. 우리 서로 자기 가정 지키면서 잘 살자. 넌 너대로 난 나대로"라며 당당하게 받아쳤다.

이런 상황에서 유명 소프라노 천서진은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목에 성대결절을 비롯해 혹이 발견됐다. 

천서진은 공연 전 기자들을 초대해 연습 과정을 오픈했지만, 음이탈 실수를 저질렀다. 이때 한 남자 기자(이상우 분)는 "이번 공연에 특별히 준비한 건 없냐? 음악계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질문했다. 천서진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답했지만 불안한 눈빛을 드러냈다. 이후 해당 기자는 천서진에 관한 비판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 



의사는 천서진에게 상태가 심각해지면 수술해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고, 예전 실력이 나오지 않자 걱정이 커졌다. 이로 인해 본인의 목소리와 비슷한 쉐도우 싱어를 찾아 나섰다.

김소연의 실제 남편 이상우가 아내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해 보는 재미를 높였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통하는 두 사람이 극중에서는 신경전을 펼치며 사이가 좋지 않은 관계로 설정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천서진은 자신의 목소리와 똑같은 쉐도우 싱어 박영란(바다 분)을 발견했고, 비밀 서약서를 주고 받았다. 공연 당일 박영란을 무대 뒤 편 비밀공간에 세우고 공연을 진행했지만, 모자를 벗자 오윤희의 얼굴이 드러나 반전을 선사했다. 

S.E.S. 멤버 바다가 동생 유진을 위해서 '펜트하우스2'에 특별 출연했고, 평소 김소연과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된 '펜트하우스2'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22.4%, 수도권 시청률 21%(2부), 전국 시청률 20.4%(2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10.1%로 두 자릿수를 넘어서는 등 수직 상승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펜트하우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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