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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아이유, 출연없이 1위x5관왕 질주..강다니엘·청하 컴백 [종합]



[OSEN=하수정 기자] 아이유가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올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아이유의 'Celebrity', 김우석의 'Sugar', (여자)아이들의 '화(火花)'가 1위 후보로 경쟁했다.  

아이유는 지난달 신곡 'Celebrity(셀러브리티)'를 공개했다. 이번 신곡 '셀러브리티'는 올해 발매를 예고한 정규 5집의 선공개곡으로, 트로피컬 하우스가 가미된 일렉트로닉 팝 음악이다. 히트곡 메이커 라이언 전과 그의 크루인 덴마크 작곡가 클로이 라티머가 작곡했다. 여기에 아이유가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우석은 두 번째 솔로 앨범 '2ND DESIRE 'TASTY''으로 컴백했다. 새 앨범 'TASTY'는 두 번째 'DESIRE' 시리즈로 사랑에 설레는 느낌을 맛으로 표현한 신보다. 중독성 넘치는 두 가지 맛처럼 끊을 수 없는 김우석의 매력을 cream과 cookie 두 버전으로 담아냈다. 김우석은 cream 버전을 통해 사랑에 빠진 행복한 감정을, cookie 버전에는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는 감정을 감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해냈다.

김우석은 타이틀곡 'Sugar(슈가)'를 비롯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면서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새 앨범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며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네 번째 미니앨범 'I burn(아이 번)'으로 복귀한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화(火花)'로 이미 음악방송 10관왕을 달성했다. '화(火花)'는 이별 후의 감정을 '화'라는 중의적 소재로 표현한 뭄바톤 장르의 곡이다. 겨울의 차갑고 서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편곡에 동양적인 악기를 더해 이별의 시린 감정을 체감할 수 있게 표현했다.

이날 '인기가요' 1위 트로피는 아이유에게 돌아갔고,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 



컴백 스테이지에서는 강다니엘과 청하가 무대를 꾸몄다.

강다니엘은 새 디지털 싱글앨범 'PARANOIA(파라노이아)'로 6개월 만에 컴백했다. 신곡 'PARANOIA'은 강다니엘이 실제로 겪었던 고통과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표현한 곡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본인이 가사를 쓴 만큼 강다니엘은 누구나 찾아오는 악몽과 아픔이지만 감추고 싶은 내적 갈등에 초점을 맞추며 꾸밈없는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PARANOIA'는 편집증을 뜻하는 단어로, 강다니엘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노래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다소 무거운 주제라서 내 자주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나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어떻게 풀어나가야 많은 분들이 멋있게 또는 이 무대를 통해 위로를 받으실지 생각을 많이 해봤다"며 "앞으로 풀어나갈 또 다른 'COLOR' 시리즈의 키포인트를 갖고 있다. 다음 앨범에 대한 예고편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와 타이틀곡 'Bicycle(바이시클)'을 공개했다.

솔로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정규앨범인 만큼 이번 앨범에 자신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강점을 담아냈다. 총 21개 트랙은 'NOBLE(노블)', 'SAVAGE(세비지)', 'UNKNOWN(언노운)', 'PLEASURES(플레져스)' 등 4개의 SIDE 별로 분류돼 있다.

타이틀곡 'Bicycle'은 강렬한 퍼즈 기타의 도입부와 함께 전개되는 R&B 팝‧트랩 사운드의 곡이다.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가사는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배가했다.

컴백 무대에 이어 킹덤과 트라이비 등이 데뷔 무대를 가졌다. 



현아는 큰 사랑을 받은 'I'm Not Cool'에 이은 후속곡 'GOOD GIRL(굿 걸)'의 무대를 공개했다. 

'GOOD GIRL'은 마이너 멜로디와 메이저 멜로디가 독특한 방식으로 전환되는 빠른 템포의 팝 일렉트로 곡이다. 현아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매력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 현아가 직접 작사하며 '현아다움'을 가장 잘 나타낸 곡이다.

원어스는 첫 정규앨범 '데빌(DEVIL)'의 후속곡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를 선보였다. 

'우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는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인터스텔라'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한 곡으로, 청량한 사운드에 쉴 새 없는 변주, 아련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마치 블랙홀에 빠져 수많은 방 속의 과거 모습을 보고 소리치는 장면이 연상되는 가사와 적재적소에 배치된 시계 초침 소리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강다니엘, 김우석, 현아, 청하, 드림캐쳐, LUCY, 박진영PD(By 요요미), 송가인, CIX, 원어스(ONEUS), 체리블렛(Cherry Bullet), CRAVITY, KINGDOM, 트라이비(TRI.BE), T1419 등이 출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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