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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논란' 속 김동희 추가 폭로 나와… 진실은?

배우 김동희가 학교폭력 논란에 부인한 가운데, 추가 폭로 글이 등장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김동희가 학교폭력 논란에 부인한 가운데, 추가 폭로 글이 등장했다. 22일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김동희와 초등학교 동창이다. 방금 김동희의 어머니가 저희 어머니에게 전화로 사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학교 복도에서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김동희로부터) 목을 졸린채로 주먹질을 당하고 날카로운 무언가로 살인 협박도 당했다”며 “이후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지 않고 당사자끼리 쉬쉬하고 사과하는 것으로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3년간 도맡아서 돕던 장애인 친구가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는걸 돕고 있으면, (김동희가) 따라 들어와서는 발로 엉덩이나 다리를 걷어찼다”며 “장애인 친구가 넘어지거나 몸에 소변이 묻으면 (김동희가) 코를 막으며 낄낄거렸다”고 말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동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누리꾼 B가 “애들을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이었던 애(김동희)가 당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갖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보기 싫다”는 글을 남겼다.

B씨는 “지금 학교폭력 논란이 있는 연예인들은 김동희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이라면서 “김동희가 전자담배를 목에 걸거나 교복 주머니에 갖고 다니면서 교실 안에서 피우기도 했다. 장애를 겪고 있는 동창생에게 불리한 게임으로 뺨을 때리거나 만만한 친구들을 불러 안마를 시켰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이에 22일 입장문을 내고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올라왔고,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해 더 이상 법적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올렸다”고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최초 작성글의 댓글로 또 다른 폭로가 이어져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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