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걸그룹 수진 "몇 번 담배 핀 적은 있지만 학폭은 없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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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수진 "몇 번 담배 핀 적은 있지만 학폭은 없었다"

SNS 핫피플입니다.

연예계가 시끌시끌합니다.

연예인들의 학교 폭력 의혹이 연이어 터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SNS 핫피플에서는 학폭 논란의 중심에 선 연예인을 만나봅니다.

먼저 걸그룹 아이들 멤버 수진인데요, 수진의 학폭 논란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수진과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의 글로 시작됐습니다.

작성자는 "동생이 수진에게 금품을 갈취당하고 폭력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는데요.

이에 대해 소속사는 학폭 논란 당사자와 다툰 적은 있어도, 작성자가 주장하는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글을 쓴 누리꾼은 다시 글을 올려 수진의 학폭을 주장하며 구체적인 정황도 제시했습니다.

그러자 수진은 "학창 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학생에 어울리지 않은 옷차림을 한 적이 있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핀 적도 있다"면서도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한 상태입니다.

▶ 김동희 학폭 의혹에 소속사 "사실무근…법적조치 예정"

'스카이캐슬', '인간수업' 등에 출연한 배우 김동희에 대해서도 학폭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신을 김동희의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들 때리고 괴롭히는 게 일상인 애가 당당히 연예인 직업을 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게 너무 꼴 보기 싫다"며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동창생들과의 SNS 대화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히며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언급한 연예인뿐만 아니라, 꽤 많은 연예인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인과응보'라는 반응과 동시에 자칫 '마녀사냥'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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