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인스타그램
배우 김동희 측이 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22일 김동희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린다"며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게재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동희가 학창시절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가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한편 김동희는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3세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김동희는 드라마 'SKY 캐슬' '이태원 클라쓰' '인간수업'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김동희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온라인상에 유포 되고 있는 김동희와 관련 게시글에 대해 확인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2018년에 처음 게재 되었고, 당시 소속사에서 배우 본인과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확인을 해 본 결과, 학폭과 관련된 일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피해자가 아니고 제3자라고 했던 작성자는 당시 올렸던 글을 삭제했고 더 이상 법적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년이 지난 뒤 다시 똑같은 내용의 허위사실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본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대해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사실이 아닌 일로 소속 배우가 부당하게 피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