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이틀 연속 300명대...화이자 백신 첫 검증 결과 오늘 발표

입력
수정2021.02.23. 오후 2:53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문가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의대 명예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이틀 연속 300명대 확진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지금 상황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백순영]
지난주만 해도 적어도 3군데 이상의 대규모 집단발생이 있어서 하루에 600명씩 올라가고 한 주에 하루 평균이 451.9명이나 452명, 그 전주는 350명 정도였으니까 100명이 급격히 늘어나서 굉장히 우려가 컸었는데요.

이틀 연속 300명대이기는 한데 하루 전은 주말 효과로 진단검사 수가 반 이하로 줄었기 때문에 300명이 큰 의미가 없었지만 오늘 나온 357명이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는 상당히 적은 수라고 볼 수가 있고 실제로 진단검사 수가 굉장히 많아졌고 평일로 돌아왔기 때문에 양성률도 0.82%로 상당히 많이 감소를 했습니다.

여러 가지 긍정적인 것들도 있는데요. 양성률이 좀 높아지는 듯하다가 실제로는 주말에는 진단검사 수가 적어서 높아지는 경향이 있고 사실 주중에는 그렇게까지 높아지지는 않고 있고요.

또 하나 중대한 부분은 임시선별진료검사소의 양성률이 상당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 완만하기는 하지만 보이기는 합니다. 이것은 지역사회에 있어서 무증상 감염의 수치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또 위중증 환자의 수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사망자도 오늘은 좀 많았습니다마는 일반적으로 10명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게 급격한 증가세라고 보기는 어렵고, 이 안정세가 조금만 더 가면 좋겠는데 일단은 설 연휴 또 지난주부터 2.5단계에서 2단계로 내려간 효과, 이런 것들이 나타날 시기이긴 하기 때문에 줄어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이런 300~400명 수준만이라도 당분간만 유지되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최근 확진자 한 사람이 몇 명을 감염시킬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인데, 감염재생산지수가 1을 넘어서면서 우려가 컸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300명대 신규 확진자가 계속 유지되면 감염재생산지수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백순영]
그렇죠. 지금으로 봐서는 600명까지 올라가면서 점점 증가 추세에 있던 것이 이게 단시간에 걸친 증가 추세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 저 그래프를 보면 사실 약간의 증가세면서 1.12까지 올라가기는 했습니다마는 지금 상황으로 보면 한 1.0대에서 유지되지 않을까, 그런 예상이 들고요.

그렇게 따진다면 아마 급격한 증가세만 없다고 하면 어느 정도 유지되지 않을까, 그런 예상이 되기는 합니다.

[앵커]
하지만 3차 대유행 재확산 우려가 아예 없어졌다라고 보기는 이르겠죠?

[백순영]
그건 절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 일단은 지금 완화된 거리두기 단계로 인해서 해이해진 부분들이 분명히 있고요. 날씨도 또 봄이 되면서 사람들이 외출이 많아지는 시기가 되는 것이고.

또 동시에 3월이 되면 입학을 하고 또 개학을 하는 이런 상황들이 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이는 상황이 무증상, 조용한 전파 이런 것들이 일어날 수 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어서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분명히 아닙니다.

[앵커]
그래서 지금 방역 당국 같은 경우에는 이번 주 상황을 본 다음에 거리두기 격상 여부라든지 이런 걸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거든요. 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느 정도 수준이 유지가 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백순영]
지금은 하루 확진 환자 수를 대부분 따져서 하는 상황인데 지난주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300명, 또 평일에는 400명, 집단발생이 한두 건 일어나면 한 600명까지도 올라갔지만 보통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400명 전후면 유지가 될 것으로는 보이는데 이 숫자만 보면 2.5단계로 격상해야 될 숫자이기는 하지만 일단 지난주 월요일날 완화를 했기 때문에 지금 바로 다시 강화를 한다고 그래도 사실 수용성이 굉장히 떨어질 수 있어서 이 정도 숫자가 유지되거나 또는 하루이틀 많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 추세적으로 봤을 때 400명 정도 수준이라고 하면 그냥 유지하면서 다음 달에 있을 거리두기 단계의 지침 개정을 기다려보면서 좀 더 탄력성 있는 정확한 방역 통제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핵심은 일괄적 규제에서 벗어나서 책임 방역에 중점을 둔다는 거거든요. 이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백순영]
지금까지의 집합금지라든지 영업시간 제한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강제성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가능한 최소화하고 입장 인원들을 제한함으로 해서 접촉을 최소화하는, 밀집도를 낮추는, 이런 상황을 규정하는 것을 하고 있는데 사실 자율적인 방역과 동시에 위반 시에는 책임을 묻겠다는 것, 즉 정부 당국, 지자체의 단속이 굉장히 중요하겠죠.

원스트라이크아웃제로써 한 번이라도 위반하면 바로 처벌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있어야만 자발적인 것도 의미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지금까지는 5단계였던 것이, 처음에 5단계로 올릴 때는 세밀하게 한다고 했지만 또 우리 국민들이 느끼기에는 2.5단계라든지 1.5단계가 너무 복잡해서 이것을 간단하게 3단계로 낮추는, 줄이는 이런 상황인데 결국은 전체적으로 보면 완화하는 경향으로 가는 것은 맞겠죠. 하지만 완화는 하겠지만 여러 가지 면들을 우리가 잘 지킨다면 지속적인 방역을 위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적절한 조치라고 보겠습니다.

[앵커]
교수님, 백신 이야기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 잠시 뒤에 한 오후 3시쯤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서 검증자문단의 검증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거든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백순영]
물론 화이자는 전 세계적으로 승인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맞고 있고 안전성, 효과성이 아주 뚜렷하게 좋다고 보여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승인이 되는 것은 문제가 없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 3단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이 첫 단계이고요. 이 이후에 3월 첫째 주에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법정자문기구이고요.

그다음에 최종 검증위원회를 거쳐서 3월 둘째 주 정도면 아마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지금 27일 접종이 시작되는 코백스 물량 같은 경우에는 특례수입으로 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일단 논외로 하고 승인이 되는 것은 3월 둘째 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는 아마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27일부터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에는 이례적으로 특례수입을 한 물량이고 오늘 발표하는 검증자문단 결과와 관련된 건 정식으로 화이자사에서 정식 수입해서 국내에서 유통하는 물량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백순영]
그렇죠. 유럽에서 생산하는 것들을 우리가 수입을 해서 들어오면서 아마 3월이나 4월 중에 350만 명 정도가 당겨져서 들어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특례수입이라기보다는 정식 품목 승인을 받고서 접종을 해야 되겠죠.

[앵커]
이게 이제 국내로 들어오게 되면 27일부터 접종이 될 것으로 보이고 코로나19 환자 치료 종사자 5만 5000여 명에게 먼저 접종이 시작되는 거죠?

[백순영]
그렇습니다. 일단은 코로나19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 종사자들한테 전부 맞히게 되는 것이고 이게 약 5만 8000명분 정도가 들어오는데 5만 5000명분이 일단 접종이 되는 것이고 120명 이상의 전담병원들은 직접 그 병원에서 맞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120명이 안 되는 곳에서는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6명이 한 번에 맞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접종센터를 방문해서 맞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그렇게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렇게 화이자 백신에 하루 앞서서 26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 효능과 관련한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백순영]
효능이나 안전성 전부 문제가 없는 상황인데 여러 가지 이슈가 돼서 유럽에서도 상당히 배척하는 기운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보면 영국에서도 적어도 700~800만 명이 접종을 받았고, 그 효과와 안전성들이 다 중간 결과이긴 하지만 발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지금으로 봐서는 안전성 문제는 벌써 없어졌고 효과성의 문제에 있어서도 80대 이상에서도 굉장히 큰 효과를 얻었다는 중간결과가 발표된 것으로 봐서 우리나라에서도 이 안전성, 효과에 대한 문제가 없어질 것으로는 보입니다마는 이게 한 번 손상된, 훼손된 이미지는 잘 안 없어집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지금은 요양원이라든지 요양병원 종사자들이 접종을 하는 데 있어서는 93.8% 정도 수용률을 갖고 있지만 일반 고령자한테까지 갔을 때는 사실 꼭 그렇다는 보장은 없을 수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의 신뢰성을 어떻게 하면 좀 더 확보할 수 있는지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방역 당국에서도 고려를 해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앵커]
앞서 93.8% 수용률을 말씀하셨는데 그 수용률이라는 것은 백신을 맞을 의향을 의미하는 거죠?

[백순영]
그러니까 이미 요양원, 요양병원에 접종을 대상자가 결정되는데 그때 동의서를 받게 되기 때문에 그때 일반 입소자들은 약 90% 정도이고, 또 종사자들 같은 경우에는 93.8%. 전체적으로 봤을 때 거의 95%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접종 받겠다고 한 것인데, 이 요양병원의 경우는 굉장히 위험도도 크고 한번 전파됐을 때 피해가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반 국민들의 고령층에 접종을 허가했을 때 상황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 정도 90% 이상이 되는 수용률이 나오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분명히 있어서 그것도 한 70~80%라고 하면 괜찮겠지만 아스트라제네카를 안 맞고 나중에 기다려서 다른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 이것은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고려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일단 우리 정부, 방역 당국에서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일단 미뤘지 않습니까?

그것과 상관없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심하고 맞아도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백순영]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굉장히 우수한 백신이고요.

사실 예방효과라는 면이 화이자나 모더나는 95%이고 이건 60%라고 하는데 이 차이가 굉장히 큰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감염이 된다 할지라도 중증으로 가지 않고 사망하지 않는 예방 효과가 또 굉장히 큰 것이기 때문에 사실 한 번이라도 접종을 받고 나면 80% 이상의 접종자들이 예방효과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우선적으로 맞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요.

또 그다음에 1차에서 2차가 아스트라제네카는 3개월 정도 후에 맞는 것이 굉장히 효과가 좋다고 추가 임상 결과가 나왔는데 이 기간이 너무 길기 때문에 그 사이에 얀센이라든지 혹은 러시아 백신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플랜B가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차 접종은 자기 차례가 왔을 때 무조건 맞아야지 안 맞고 거부를 하게 되면 11월에나 가서 맞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이게 힘든 상황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앵커]
부작용 관련해서 좀 더 얘기를 나눠볼게요. 최근 CDC가 미국에서 한 달 동안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저희가 그래픽으로 준비해 봤는데요. 함께 보면서 얘기를 계속 나눠보겠습니다.

접종 사례를 봤더니 접종 등록 인원이 60만 명이었고요. 6900여 명이 부작용 신고를 한 것으로 지금 나타났습니다. 0.4%에 해당하는 건데 이 정도면 크게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의미이신가요?

[백순영]
굉장히 숫자가 커 보이죠, 6900명이니까. 그런데 퍼센트로 보면 0.4%고요. 이 부작용이라는 것은 내가 느끼기에 좀 통증을 느꼈다, 좀 어지러움증이 있었다, 또 약간의 발열이 있었다 하는 정도고 하루이틀 지나면 다 없어지는 부작용이 0.4% 정도고요.

실제로 640명 정도가 아나필락시스라고 해서 중증급성알레르기쇼크라는 것이 있을 수가 있는데 이것은 15~30분 보고 있으면 충분히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중증환자는 없었고요.

실제로 사망이 113명이 있었는데 이분들은 우리 지난번에 독감백신과 마찬가지로 인과관계가 전혀 없는 사망자들이고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였다고 합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가장 궁금해하실 부분인 것 같은데 일단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맞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백신 대상자분들은 앞으로 사흘 정도 백신을 시작할 텐데 어떤 준비를 해야 되는 건지, 사흘 사이에 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어떤 것은 약을 먹으면 안 된다, 음주를 하면 안 된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백순영]
지금 상황에서는 일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에 있어서는 65세 미만만 접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건강하신 분들, 또 기저질환이 있다고 할지라도 이 백신은 맞을 수 있는 안전한 백신이기 때문에 크게 주의해야 될 상황은 없기는 한데 그래도 역시 몸의 컨디션이 좋을 때 가서 맞으시는 게 좋고. 가능하면 나이 드신 분들은 낮에 가서 맞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고요.

그다음에 일단 접종을 한 후에는 15분 내지 30분, 그 접종 장소에서 대기하시면서 혹시라도 모를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고. 노인층인 경우에 있어서는 혼자 가시는 것보다는 가족들이랑 같이 가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이고요.

일단 접종 후 2~3일 정도는 힘든 일이라든지 혹은 등산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지 마시고 경과를 잘 보시면서 아무 이상이 없나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혹시라도 모를 부작용들이 생기면 바로 보건소나 당국에 연락을 해서 예방조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복용하고 계시는 약이 있는 분들도 있지 않겠습니까?

[백순영]
현재로 봐서는 어떤 약에 의해서 부작용이 나온다든가 혹은 어떤 효과가 나빠진다든가 그런 부분은 없는 것으로 보이고요. 또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부분들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백순영]
예를 들어서 장기이식 같은 것을 했을 때는 그 장기가 내 것이 아니지만 그것을 남의 것으로 인식하지 않게끔 하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계신데 그 면역억제제 같은 것도 끊을 수는 없는 것이니까 그 면역억제제를 다 드시면서 접종을 받아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그런 분들일수록 예방접종을 꼭 해야 된다고 지금 생각을 하는데 사실은 대상이 꼭 그렇지가 않습니다.

요양원, 요양병원의 입소자이거나 아니면 그 관계자, 종사자들이기 때문에 지금은 주의사항을 얘기하기는 이른 시기고요. 이제 앞으로 일반인들, 또는 고령층 대상으로 일반 접종이 시작됐을 때는 여러 가지 주의사항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하나만 더 여쭐게요. 고혈압이라든지 당뇨병이라든지, 계속 약을 복용해야 되는 그런 병들이 있지 않습니까? 계속 약을 먹어도 되는 건지, 그리고 다른 백신을 이 사이에 맞아도 되는 건지 이런 것도 궁금하거든요.

[백순영]
백신인 경우에 있어서는 한 일주일 정도는 띄워놓고 맞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만성병 약인 경우에 있어서는 만성병의 약들이 계속 복용하시는 약들이 어떤 예방접종에 있어서 영향을 끼친다는 보고는 없기 때문에 그런 약들은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백신 접종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주의하셔야 될 점들여쭤봤습니다. 지금까지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된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