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윤석민, 장모 김예령표 '안동찜닭'에 실망..."밀키트?"
'아내의 맛' 윤석민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TV조선 방송캡처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이 숨겨왔던 연기력으로 새로운 부캐를 탄생시켰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윤석민은 아내 김수현과 함께 장모 김예령의 집을 찾아 장모님의 남사친인 배우 손병호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또한 결혼 이후 배우 생활을 멈춘 아내를 위해 매니저를 자처하며 전폭적인 도우미로 나섰다.
이날 윤석민은 장모 김예령이 준비한 안동찜닭을 시식하고 그 훌륭한 맛에 극찬을 보냈다. 하지만 이내 창고에 버려진 밀키트 찜닭 포장지를 발견했고, "너무 맛있어서 체인점 내려고 했다"며 깐족 사위 모드를 발동했다.
또한 훌륭한 음식 맛에 깊은 감동을 받은 손병호에게도 자신이 똑같은 맛으로 대접할 것을 약속하며 맛의 비결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윤석민은 배우 생활 재개를 희망하는 아내 김수현을 위해 일일 연기 수업에 동행하며 사전 연습 도우미를 자처했다.
불륜 상황극 대사에 진지하게 몰입한 윤석민은 자신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음을 고백했지만, 김수현은 이를 콩트로 소환하며 격한 말과 함께 이혼과 위자료를 언급했다. 결국 윤석민은 “바람은 죽을 때까지 안 피우겠다”는 맹세로 위기를 모면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연기 수업을 참관한 윤석민은 아내가 오랜 공백 속에 본래 실력을 뽐내지 못하자 일부러 자리를 비켜주며 부담감을 덜어주는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또한 다시 한번 불륜 상황극의 상대역으로 지목되자 실감 나는 연기로 쿠션까지 유발하며 야구선수와 골프선수, 그리고 아내 매니저를 넘어 배우까지 이어지는 부캐 라인을 완성 시켰다.
이처럼 윤석민은 장난끼 가득한 친아들 같은 사위로 장모 김예령과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또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매니저는 물론 연기 연습 상대를 자처하며 새로운 부케를 습득, 사랑꾼이자 외조의 끝판왕으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야구 선수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윤석민은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전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윤석민이 숨겨왔던 연기력으로 새로운 부캐를 탄생시켰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윤석민은 아내 김수현과 함께 장모 김예령의 집을 찾아 장모님의 남사친인 배우 손병호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또한 결혼 이후 배우 생활을 멈춘 아내를 위해 매니저를 자처하며 전폭적인 도우미로 나섰다.
이날 윤석민은 장모 김예령이 준비한 안동찜닭을 시식하고 그 훌륭한 맛에 극찬을 보냈다. 하지만 이내 창고에 버려진 밀키트 찜닭 포장지를 발견했고, "너무 맛있어서 체인점 내려고 했다"며 깐족 사위 모드를 발동했다.
또한 훌륭한 음식 맛에 깊은 감동을 받은 손병호에게도 자신이 똑같은 맛으로 대접할 것을 약속하며 맛의 비결을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더불어 윤석민은 배우 생활 재개를 희망하는 아내 김수현을 위해 일일 연기 수업에 동행하며 사전 연습 도우미를 자처했다.
불륜 상황극 대사에 진지하게 몰입한 윤석민은 자신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음을 고백했지만, 김수현은 이를 콩트로 소환하며 격한 말과 함께 이혼과 위자료를 언급했다. 결국 윤석민은 “바람은 죽을 때까지 안 피우겠다”는 맹세로 위기를 모면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연기 수업을 참관한 윤석민은 아내가 오랜 공백 속에 본래 실력을 뽐내지 못하자 일부러 자리를 비켜주며 부담감을 덜어주는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또한 다시 한번 불륜 상황극의 상대역으로 지목되자 실감 나는 연기로 쿠션까지 유발하며 야구선수와 골프선수, 그리고 아내 매니저를 넘어 배우까지 이어지는 부캐 라인을 완성 시켰다.
이처럼 윤석민은 장난끼 가득한 친아들 같은 사위로 장모 김예령과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 또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매니저는 물론 연기 연습 상대를 자처하며 새로운 부케를 습득, 사랑꾼이자 외조의 끝판왕으로 팔색조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야구 선수 은퇴 이후 방송인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윤석민은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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