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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LTE급 부인"..딘딘·윤채경, 열애설 왜 불거졌을까



[OSEN=선미경 기자] 래퍼 딘딘과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윤채경의 열애설은 왜 불거졌을까.

딘딘과 윤채경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아이돌 그룹 멤버인 윤채경은 때 아닌 열애설이 곤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더구나 사실이 아닌 '설'이기 때문에 더 당황스러운 상황. 윤채경과 딘딘 양측은 즉각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부인하며 열애설을 마무리 지었다.

15일 오후 한 매체는 딘딘과 윤채경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케이블채널 엠넷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딘딘은 윤채경을 여자친구라고 당당히 주변에 소개한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감도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윤채경, 딘딘 양측은 즉각 부인에 나섰다. 윤채경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날 오후 OSEN에 "딘딘과 열애는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딘딘 측 역시 "친한 선후배 관계이며 오빠 동생하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이었고, 사실이 아닌 만큼 LTE급 부인으로 열애설을 정리하고 있는 양측이다. 아무리 요즘 열애에 대한 연예계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해도 아이돌 그룹 멤버에게 열애설은 치명적. 확실한 부인으로 더 이상의 뜬금없는 열애설이나 루머를 막겠다는 의지다.



예능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을 뿐인데 딘딘과 윤채경의 열애설은 왜 불거졌을까.

평소 친분을 이어오던 두 사람의 사이가 와전된 것으로 해석된다. 딘딘과 윤채경은 '음악의 신'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부터 11얼까지 방송됐던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편에도 함께 출연했다. '정글의 법칙'의 경우 정글에서 동고동락하는 만큼 유독 출연자들의 사이가 좋기로 유명한 프로그램.

딘딘과 윤채경도 예능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두 사람이 가요계 선후배인 만큼 이 친분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함께 식사했다는 목격담 역시 '정글의 법칙'을 계기로 어울리며 다른 멤버들도 같이 참석한 자리로 알려졌다. 워낙 털털하고 성격 좋은 두 사람이기에 꾸준히 이어오던 친분이 열애설로 와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딘딘과 윤채경 양측이 적극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한 만큼, 이후 잘못된 정보로 인한 루머나 '설'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친한 동료, 가요계 선후배 사이의 열애설에 오히려 당황스러웠을 두 사람이다.

딘딘은 지난 2013년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2'에 출연한 이후 래퍼이자 방송인으로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MC로 활약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윤채경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걸구룹 에이프릴의 새 멤버로 합류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에이프릴은 지난 3월 신곡 활동을 했으며, 일본에서도 '카라의 여동생' 그룹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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