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펼쳐라’…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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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5.15.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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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1900여명 선수들 메달 놓고 열띤 경쟁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 오후 충북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회식 행사와 함께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News1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 오후 충북 충주호암체육관에서 개회식 행사와 함께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리더의 꿈과 탄생·환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각 시·도선수단과 관람객, 자원봉사자 등 1800여명이 참여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개회식은 충주 택견팀과 코리안브페이커즈의 ‘충주 도깨비들의 난장’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춤꾼과 무예인들의 환영 퍼포먼스가 충주에 모인 미래의 리더를 환영했으며, 드로잉 퍼포머가 액션드로잉 연출로 꿈과 희망을 승화시켰다.

식후행사로는 우륵국악단의 가야금 협연과 정인, 걸그룹 라붐, 딘딘 등 출연가수들이 꿈과 희망의 콘서트를 펼치며 화합과 격려의 장이 됐다

이밖에 장애종목 체험,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마임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재미를 더했다.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8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등 충북도내 4개 시·군 16개 경기장에서 초·중·고등부로 나눠 1900여명의 선수들이 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역 간 과도한 경쟁을 없애고, 화합의 축제를 지향하기 위해 시·도별 순위를 집계하지는 않고 종목별 개인시상만 진행한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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