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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청량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5월 한국에서의 투어를 앞두고 신보를 발매했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은 18일부터 2주간 동해, 여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부천, 노원 등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3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Beautiful Memories’ 공연을 가진다.

　

전국 투어에 앞서 유키 구라모토는 1998년 국내에 발표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은 첫 앨범 ‘회상’ 발매 20주년을 맞아‘회상 Ⅱ’를 발매한다. 5월 10일 디지털로 음원이 먼저 발매됐으며 17일 앨범으로 정식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한국 팬들에게 따스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Cordiality(진심)’을 비롯, 12곡의 아름다운 피아노 멜로디가 담겨있다.

　

콘서트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곡 ‘Lake Louise’와 ‘Romance’를 비롯, 새앨범 회상 Ⅱ의 수록곡 ‘Awakening from Dozing’, ‘Nostalgic Memories’ 및 국내 미발표곡도 포함되어 있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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