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킹데드 방송화면 캡쳐)
(사진=워킹데드 방송화면 캡쳐)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영화 버닝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올라 화제인 가운데 최근 욱일기 논란이 있었던 스티븐연이 과거에도 욱일기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연은 2011년부터 방송된 미국 AMC ‘워킹데드2’에 출연했다. 당시 그가 소화한 액션 신 중 트럭 아래로 급히 몸을 숨기는 장면이 있었다. 스티븐 연은 바닥에 몸을 바짝 붙인 채 엎드렸고, 올라간 그의 티 아래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모양의 벨트가 나타났다.

이 장면은 드라마에 편집 없이 포함됐다.

방송을 본 일부 한국 팬은 벨트의 무늬와 뜻을 설명하는 트위터 메시지를 스티븐 연에게 보냈다.

스티븐 연은 답장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메시지를 확인했는지도 불분명하다. 

한편 거장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인 신작 '버닝'이 영화인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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