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가 스타일링한 영화 속 레시피가 소개된 책이다. <카모메 식당>의 시나몬 롤, <남극의 쉐프>의 치킨 가라아게, <풀>의 바나나 튀김 등 영화의 감동을 더해주는 따뜻한 요리들을 만드는 방법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또한 저자가 감동 깊게 보았던 영화 속 장면도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현되고 있다. 프리 다이빙의 세계 기록에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두 친구가 함께 먹는 <그랑 블루>의 봉골레 스파게티, 아내가 떠난 후 혼자 집안일을 맡게 된 주인공이 비로소 제대로 만들게 된 <프렌치 토스트>. 이 요리들에는 삶의 희노애락이 따뜻하고 정겹게 녹아있다. 저자는 등장인물의 성격, 고향, 계절과 장소, 상황을 고려해 테이블 위의 소도구부터 테이블보, 배경 세트, 조명까지 꼼꼼히 신경을 써 영화 속 장면과 같은 작은 세상을 만들어냈다. 이이지마 나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요리는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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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독서/글쓰기
쪽수/무게/크기
112쪽284g150*216*20mm
ISBN
9788994796017
책 소개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가 스타일링한 영화 속 레시피가 소개된 책이다. <카모메 식당>의 시나몬 롤, <남극의 쉐프>의 치킨 가라아게, <풀>의 바나나 튀김 등 영화의 감동을 더해주는 따뜻한 요리들을 만드는 방법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또한 저자가 감동 깊게 보았던 영화 속 장면도 그녀만의 스타일로 재현되고 있다. 프리 다이빙의 세계 기록에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두 친구가 함께 먹는 <그랑 블루>의 봉골레 스파게티, 아내가 떠난 후 혼자 집안일을 맡게 된 주인공이 비로소 제대로 만들게 된 <프렌치 토스트>. 이 요리들에는 삶의 희노애락이 따뜻하고 정겹게 녹아있다.
저자는 등장인물의 성격, 고향, 계절과 장소, 상황을 고려해 테이블 위의 소도구부터 테이블보, 배경 세트, 조명까지 꼼꼼히 신경을 써 영화 속 장면과 같은 작은 세상을 만들어냈다. 이이지마 나미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요리는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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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내게는 모두 기쁨”
영화를 보다 보면 꼭 식사 장면이 나온다. 아픔을 겪은 주인공이 울며 위안을 찾는 음식,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을 나누는 음식, 서먹한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음식. 그런 음식이 나오는 장면은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 한다. 이런 음식을 자세히 보고 싶은데 휙 지나가버릴 때도 있고, 인상적인 요리를 흉내 내 만들어보지만 왠지 모르게 그 느낌이 나지 않을 때도 있다.
<카모메 식당>과 <심야 식당>등의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저자 이이지마 나미는 영화 속의 맛있는 순간을 일시 정지한다. <카모메 식당>의 이야기가 이어질 것 식탁에는 정갈한 요리가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다. 이 책에는 방탕한 아들을 위해 정성 들여 차린 어머니의 ‘가메니’, 엄마를 잃은 아이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파스타’, 선생님을 사랑하는 시골 소녀가 손으로 빚은 ‘버섯 만두’ 등 영화 속 먹음직스럽고 따뜻한 70가지 요리의 레시피가 소개된다.
저자는 벽지와 소품 하나하나까지도 세심히 신경 써 따뜻한 식탁을 차려냈다. 감성적으로 촬영된 사진은 영화의 스틸컷을 연상케 한다. 레시피는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프라이팬에 구워 햄버거 빵을 폭신하게 만드는 법, 적절하게 파스타를 삶는 법, 치킨 가라아게를 바삭하게 만드는 법 등 저자 특유의 요리 팁들이 있어 더 유용하다. 그리고 직접 쓴 제작일지를 통해서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생활도 살짝 엿볼 수 있으며, 섬세한 안목으로 고른 영화를 다시 한번 보는 것도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재미일 것이다.
도쿄 출생. 푸드 스타일리스트. 파스코, 닛신식품의 CF 등 광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중, 2005년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작품 〈카모메 식당〉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영화 전문 음식감독으로서 활약하였다. 2007년 동 감독 작품인 〈안경〉에, 그리고 같은 해 마츠오카 죠지 감독의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에 참여했으며, 2009년 영화 〈남극의 셰프〉,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가슴 따뜻한 그녀만의 요리들을 선보였다.2009년 3월, 호보닛칸이토이 신문에 연재한 레시피 『LIFE1, 2』, 『시네마 식당』를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김경은
번역자
성신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 《집에서 만드는 호텔 샌드위치》, 《시네마 식당》, 《늘어놓고 싸서 굽기만 하면 끝나는 레시피》등이 있다.
도쿄 출생. 푸드 스타일리스트. 파스코, 닛신식품의 CF 등 광고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중, 2005년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작품 〈카모메 식당〉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영화 전문 음식감독으로서 활약하였다. 2007년 동 감독 작품인 〈안경〉에, 그리고 같은 해 마츠오카 죠지 감독의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에 참여했으며, 2009년 영화 〈남극의 셰프〉,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가슴 따뜻한 그녀만의 요리들을 선보였다.2009년 3월, 호보닛칸이토이 신문에 연재한 레시피 『LIFE1, 2』, 『시네마 식당』를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