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술 중소벤처기업의 실리콘밸리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17일 실리콘밸리에서 2차 부트캠프 및 2018 글로벌 데모데이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 글로벌 데모데이'는 산호세주립대 등 다양한 주체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진행됐으며 1차 부트캠프를 통과한 ㈜더웨이브톡, ㈜리베스트, ㈜블루시그널, ㈜이건테크, ㈜플라즈맵 등 지역 5개 기업과 실리콘밸리 현지 기업이 당사 기술 아이템에 대한 피칭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의 투자사인 빅베이슨캐피탈(Big Basin Capital) 등 벤처캐피탈, 엔젤 투자자, 비즈니스 파트너 뿐만 아니라 스탠포드대, 산호세주립대과 같은 대학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투자상담과 바이어 매칭, 업무제휴 등에 관심을 보였다.

대전시 실리콘밸리진출 지원 사업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9개 기업을 지원해 6개 기업이 미국 법인을 설립했으며 39개 지원기업은 평균매출이 전년대비 15% 증가하고, 평균 수출액도 22.8% 증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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