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99회 이동하, 위기 이성열 극적 구출!…몇부작?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동하가 위험에 빠진 이성열을 구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99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변부식(이동하 분)이 김 대표(박정우 분)의 덫에 빠질 위험에 처한 홍석표(이성열 분)를 구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공장으로 달려간 변부식은 위험을 감수하고 석표를 구한다.

한편, 정인우(한혜린 분)는 동생 인정(윤지유 분)이 명조(고병완 분)와 공개 결혼 선언을 꼬투리잡는다. 인우는 "너 지금 제 정신이야. 상대가 전당포 아줌마라고. 길은조(표예진 분)라고 "라며 인정을 나무란다.

하지만 길은정(전미선 분)이 결혼 폭탄을 날린 인정과 명조의 데이트 방해꾼으로 등장한다.

길은정은 인정과 데이트하려는 명조의 손을 잡아끌고 "하고 많은 여자들중에 왜 하필 인정이냐"라고 나무란다.

인우가 변한 것을 자기 탓으로 여긴 정근섭(이병준 분)은 진심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한다.
이를 지켜본 박보금(윤사봉 분)은 "정근섭이 많이 달라졌다. 봉사만큼은 진심으로 하는 게 보여요"라며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전한다.

한편 길은조는 공장에서 무사히 돌아온 홍석표에게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밝힌다. 은조는 석표에게 "김 대표 측에서 다음 주에 결과물이 나온다"며 시간이 별로 없다고 전한다.

이에 석표는 이비서(김슬기 분)에게 공장 다녀올 때 미행이 있었는지 확인한다.

한편, 김 대표(박정우 분)는 "결국 니가 사고를 치는구나"라며 함정을 빠져나간 석표를 향해 분통을 터트린다.

이날 변부식은 불법을 일삼는 김대표를 향해 벼른다. 그동안 모아 둔 김대표의 불법 활동을 담은 USB를 손에 쥔 부식은 '김 대표 도대체 무슨 일을 꾸미는 거야?'라며 만약을 대비한다.

속내를 알 수 없는 김 대표는 변부식에게 본사에 합류하라고 지시한다. 김 대표는 부식에게 "이제 센터 쪽 일 마무리하고 본사 팀에 합류해야지. 더마 시 제품이 다음 주 정도에 나온다네"라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자금은 있고 기술은 없는 김대표가 어떻게 더마 시제품을 만들어 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BS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120부 작으로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평일 오후 8시 2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