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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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 저자
    정명섭,박지선
  • 출판
    마카롱
  • 발행
    2012.10.25.
책 소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마의]를 소설로 만난다. 한국 최초 외과의 백광현. 백광현의 가슴 속에 숨어 있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어떤 계기로 눈뜨게 되어 그를 마의의 길로 이끄는지, 또 남들과는 다른 과정을 거쳐 사람을 고치는 의원이 된 그가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의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지를 자세히 그려낸다. 강직한 성품과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던 유의儒醫 강도준은 소현세자 암살을 막으려다 역적으로 몰려 참수당하고 만다. 그로 인해 갓 태어난 그의 아들, 광현의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는 순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후 천민 신분으로 전락한 광현은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으로 말을 치료하는 마의馬醫가 된다. 탁월한 침술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마의 출신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혜민서 의생이 되고,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수레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한다. 한편 소광통교 여리꾼이던 지녕도 주어진 길을 버리고 혜민서의 의녀가 되면서 광현과 재회하게 되는데…. 음모로 인해 뒤바뀐 운명을 침 하나로 뒤집은 백광현의 의술과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전쟁/역사
  • 쪽수/무게/크기
    390542g130*195*30mm
  • ISBN
    9788997235902

책 소개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마의]를 소설로 만난다. 한국 최초 외과의 백광현. 백광현의 가슴 속에 숨어 있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어떤 계기로 눈뜨게 되어 그를 마의의 길로 이끄는지, 또 남들과는 다른 과정을 거쳐 사람을 고치는 의원이 된 그가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의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지를 자세히 그려낸다.



강직한 성품과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던 유의儒醫 강도준은 소현세자 암살을 막으려다 역적으로 몰려 참수당하고 만다. 그로 인해 갓 태어난 그의 아들, 광현의 목숨까지 위협받게 되는 순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후 천민 신분으로 전락한 광현은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뜨거운 열망으로 말을 치료하는 마의馬醫가 된다.



탁월한 침술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마의 출신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혜민서 의생이 되고,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수레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한다. 한편 소광통교 여리꾼이던 지녕도 주어진 길을 버리고 혜민서의 의녀가 되면서 광현과 재회하게 되는데…. 음모로 인해 뒤바뀐 운명을 침 하나로 뒤집은 백광현의 의술과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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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운명에 맞선 의원 백광현.

그는 이명환의 사악한 음모를 밝혀내고

지녕과의 애달픈 사랑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천한 마의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혜민서 의생이 된 광현. 그의 앞에 펼쳐진 인의의 길은 결코 평탄치 않지만 그는 남들과는 다른 생각과 기지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광현이 큰 충격을 받게 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침을 잡을 수 없게 된 그는 누명을 쓰고 귀양길에 오른다. 한편 지녕은 성하와의 혼인을 거부하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조금씩 드러나는 수양아버지 이명환의 정체를 알고 혼란에 빠지는데.......

광현은 과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와 지녕은 얽히고설킨 운명의 실타래를 풀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한국 최초 외과의醫 백광현의 삶



백광현은 조선시대 실존 인물로, 인조 초에 출생했다. 독학으로 침술을 익혀 말馬을 치료하다가 사람의 종기도 침으로 째서 독을 없애는 시술을 했다. 효험을 본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점차 명성을 떨친 그는 마의에서 사람의 종기를 치료하는 의원으로 전업하여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임상 경험을 쌓았다. 뿌리가 깊고 독성이 강한 악성 종기로 죽어가는 환자들을 살려내 신의라는 호칭을 얻게 되었다.

결국 현종 때 치종治腫 교수로 내의원 의관을 겸하게 된 그는, 현종의 목에 난 큰 종기와 효종비 인선왕후의 부스럼 및 염증, 숙종의 목구멍 종기와 배꼽 종기 등을 치료했다. 1670년 현종의 병을 완치한 일로 한 품계가 더해졌으며, 마침내 어의御醫의 자리에 올랐다.

사상 최초로 ‘한방의 외과적 시술’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이름을 날린 그는 피부를 째서 치료하는 치료법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사람으로 한국 의학계에서 큰 의의를 가진 인물이다.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



소설 《마의》는 백광현의 가슴 속에 숨어 있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이 어떤 계기로 눈뜨게 되어 그를 마의의 길로 이끄는지, 또 남들과는 다른 과정을 거쳐 사람을 고치는 의원이 된 그가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의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지를 자세히 그려낸다.

이 책은 드라마에서 화면과 시간의 제약상 보여줄 수 없었던 부분들을 자세히 그려내 왜 인물들이 그러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준다. 개성 있고 생생한 캐릭터들이 드라마와는 다른 사건들을 통해 스토리를 전개해가기 때문에 드라마와는 또 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이명환이 절친한 친구 강도준을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 천방지축 백광현이 신의라 불리는 의원이 되기까지의 내적 성장 과정, 백광현과 강지녕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 소현세자 암살로까지 이어진 조선시대 정치적 싸움, 그 시대 백성들의 삶의 애환 등 인물의 내면과 환경적 요소까지 그려내 사건 전개 과정에서 독자들이 품었던 의문들을 시원하게 풀어줄 것이다.



최악의 조건을 딛고 최고의 자리로,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위한 멘토



돈 없는 사람은 성공하기 힘든 사회. 오늘날의 사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신분 제도가 우리의 발목을 옭아매고 있는 것 같이 느껴지곤 한다. 하지만 백광현은 지금보다 훨씬 신분 제도가 강력했던 조선시대에, 때로는 짐승만도 못하다 여겨지던 마의에서 출발해 임금의 병을 살피는 어의의 자리까지 올랐다. 그는 마의로서 익힌 침술로 사람의 종기를 치료했다. 즉,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흠이라 생각하기 쉬운 마의의 기술을 자신만의 무기로 바꾸어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기지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백광현은 ‘병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간다’라는 좌우명 아래 신분의 귀천을 가리지 않고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평생 헌신적인 의술을 펼쳤다. 모든 차별을 뚫고 어의의 자리까지 올라 돈 있는 자들만을 위한 것이었던 의술을 가난한 백성들을 구제하기 위해 썼던 그의 모습은 오늘날의 냉혹한 의료계에 진정한 의료인의 모습에 대한 깨달음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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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권

1부 음모

2부 귀향

3부 마의

4부 인의



하권

5부. 대결

6부. 이별

7부. 재회

8부.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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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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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글작가
저자 정명섭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6년 역사추리소설 《적패 1, 2》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시리즈에 단편 을 수록했다. 2012년에는 《김옥균을 죽여라》와 《폐쇄구역 서울》을 출간했다. 교보문고의 eBook ‘미스터리 노블’ 시리즈에 단편 을 수록했다. 현재 한국 미스터리 작가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박지선
글작가
저자 박지선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강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다. 《연인, the lovers》(공저)와 《혁명의 여신들》(공저) 《암살로 읽는 한국사》(공저)를 썼다. 다음 소설 코너에 를 연재했으며, 청소년 소설 《걸파이브》(공저)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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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명섭은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6년 역사추리소설 《적패 1, 2》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국 추리 스릴러 단편선》 시리즈에 단편 을 수록했다. 2012년에는 《김옥균을 죽여라》와 《폐쇄구역 서울》을 출간했다. 교보문고의 eBook ‘미스터리 노블’ 시리즈에 단편 을 수록했다. 현재 한국 미스터리 작가모임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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