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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83회 이성열, 표예진에 정체 고백?!…한혜린, 목걸이 위조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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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83회 이성열, 표예진에 정체 고백?!…한혜린, 목걸이 위조 긴장 고조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83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가 길은조(표예진)에게 언버커버 보스라는 정체를 고백하려 결심한 가운데, 모친 구애숙과 김행자(송옥숙)의 악연루머를 접하고 충격을 받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83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가 길은조(표예진)에게 언버커버 보스라는 정체를 고백하려 결심한 가운데, 모친 구애숙과 김행자(송옥숙)의 악연루머를 접하고 충격을 받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성열이 표예진에게 정체를 고백하려 한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83회에서는 길은조(표예진 분)에게 언더커버 보스라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려던 홍석표(이성열 분)가 김행자(송옥숙 분)-구애숙 악연 루머를 보고 충격을 받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길은정(전미선 분)은 10여 년 전 행자가 큰 수술을 받은 곳이 어느 부위인지 확인한다.

행자가 유난히 은조에게 돈독한 면을 보이는 것을 본 은정은 '틀림없이 뭔가가 있어. 아 왜 자꾸 의심이 드는 거냐고?'라며 명조(고병완 분)에게 건강 검진 결과를 확인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명조는 마침내 행자의 건강 검진 결과를 확인한다.

앞서 길은정은 행자의 고향을 방문, 10여년 전 행자가 큰 수술을 받았다는 소문을 듣고 신장이식을 해 준 것을 의심하고 있다.

한편, 구종희(송유현 분)는 거드름을 피우는 변부식(이동하 분) 변호사를 못마땅해한다. 종희는 "누가 보면 변변이 사주 아들인 줄 알겠네"라며 빈정거린다.

변부식은 김대표가 흘린 구애숙-김행자의 악연 루머를 홍석표에게 흘린다. 부식은 석표에게 "홍석표씨하고 김사장님 의외로 인연이 깊던데"라며 비꼰다.

한편, 홍석표를 길은조에게서 떼어낼 계략을 굳힌 정인우(한혜린 분)는 금은방을 찾아가 목걸이 영상을 보여주며 똑 같이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이날 정근섭(이병준 분)은 자신의 변호사인 부식에게 김행자를 한 번만 만나게 해 달라고 부탁한다. 앞서 행자는 정근섭의 탄원서를 읽지도 않고 이혼서류 도장을 받아오라고 변부식을 다그쳤다.

김행자는 구애숙 관련 기억이 떠오르지 않아 애를 태운다.

언더커버 보스 홍석표는 길은조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하고 은조를 집으로 초대한다.

하지만 석표에게 행자와 애숙의 과거가 적힌 서류가 배달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창고에서 몰래 서류를 뜯어 본 석표는 구애숙-김행자 악연 보고서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이후 은조를 만난 석표는 '이럴 바엔 차라리 알바생 홍석으로 남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 한다.

정인우가 결혼상대자로 변부식에서 홍석표로 타깃을 옮기고 공 모양 액세서리와 목걸이 등을 이용해 계획을 착착 진행하는 가운데 김행자가 구애숙과의 기억을 떠올리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행자는 조각난 기억 속에서 구애숙을 떠올리면 뭔가 푸근하다고 했는데, 무슨 이유로 상반된 악연 루머가 떠도는 것일까.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