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종합] ‘나혼자산다’ 다솜, 등산+주식+위스키…매력 넘치는 아재美 ‘반전 일상’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나 혼자 산다’ 연기자 다솜의 다양한 반전매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전가득한 배우 겸 가수 다솜의 일상과 매력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라이브’에 다솜이 등장해 무지개 회원들의 격한 환호를 받았다. 전현무는 "씨스타 해체하고 상실감이 컸는데 배우로 돌아와서 놀랐는데, 너무 못 되게 나와서 정말 놀랐다"라며 다솜의 드라마 악녀 연기를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도 "거의 깡패였다"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솜은 “그때는 정말 달랐다. 평소 누가 부르면 다정하게 뒤를 돌아보는데 드라마를 한창 할 때 누가 부르면 노려보게 됐다"라며 직접 표독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혼자 산지 3년 됐다”는 다솜의 싱글하우스는 깔끔함 그 자체였다. 그는 아침 일찍 안마와 얼음찜질로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다솜은 기상 후 얼굴 붓기를 빼느라 분주했다. 그는 "제가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차가운 얼음으로 눈 밑을 지압하고 뜨거운 컵을 만진 뒤에 얼굴 마사지를 한다"라며 붓기 빼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인형 같은 외모와 달리, 다솜의 실생활은 아재미의 연속이었다. 그는 일찍 일어나서 간밤에 먹고 남은 피자와 간식 등을 야무지게 챙겨서 등산에 나섰다. 알고 보니 다솜은 어린 시절 아버지의 영향으로 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등산마니어였던 것. 북한산 입구에서 연기자 다솜을 알아본 어머니들에 둘러싸여 잠시 작은 팬미팅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후 다솜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을 오르면서 쉼 없이 동요를 부르는 등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솜은 산에서 내려온 뒤 단골식당에 가서 혼자 백숙을 폭풍먹방하며 아재미를 제대로 선보였다. 이를 본 박나래는 “저는 절대 혼밥은 못 하겠더라”고 놀라워하자 다솜은 “등산하고 내려와서 백숙 먹는 게 너무 좋다”며 프로 혼밥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다솜의 발길은 서점으로 향했다. 그는 “18살에 데뷔해서 배움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 내면을 채우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됐다”라며 특히 역사공부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그는 “보수와 진보가 뭔가 궁금했다. 그 뿌리를 알고 싶어서 역사공부를 하게 됐다”라며 당찬 매력을 뽐냈다.

귀가한 다솜은 반찬을 주려고 먼저 와 있는 절친과 격의없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 데 이어, 친구와 함께 주식 전문용어를 쏟아내며 ‘프로 주식러’의 반전 모습까지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가 공인중개사로 일하셔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밝히며 호기심 가득한 반전매력을 뽐냈다.

특히 다솜은 백숙먹방에 이어 라면흡입과 함께 위스키를 동시에 즐겼고 "독짠독짠"을 외치며 못 말리는 아재미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다솜은 자신의 일상을 VCR로 모두 지켜보고 난 뒤 “저는 제가 저렇게 아저씨 같을 줄 몰랐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하면 한혜진은 모델선배이자 롤모델인 송경아의 집에 초대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송경아는 잘 알려진 ‘금손’답게 센스만점의 인테리어로 한혜진은 물론, 지켜보는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함께 옛날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기도 하고, 수제비누를 만들면서 이야기꽃을 피웠다. 무엇보다 한혜진이 "비누를 선물할 사람이 있다"라며 송경아에게 도움을 청하자 송경아는 "누구? 비누 많이 필요하신 분"이라고 전현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전현무는 "털이 많다고 비누가 많이 필요하진 않다"고 반박해 폭소케 했다.

한편 한혜진은 자신이 직접 만든 비누를 가져와 무지개 회원들에게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 이상의 무궁무진한 프리미엄 읽을거리
▶아나운서가 직접 읽어주는 오늘의 주요 뉴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