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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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지도

미국을 움직이는 워싱턴의 33인
  • 저자
    이상일
  • 출판
    예문
  • 발행
    2010.08.30.
책 소개
미국을 이끌어가는 파워엘리트 33인! 『권력지도』는 오바마 대통령을 중심으로 미국을 움직이고 있는 위싱턴 정가의 파워엘리트 33인을 소개한다. 오바마를 백악관으로 보내는데 가장 공이 컸던 백악관 비서실장 램 이매뉴얼을 비롯하여, 백악관 선임고문 데이비드 액슬로드,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로런스 서머스 등 미국의 핵심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공식적인 채널로 알려진 정보를 넘어 개인적인 습관이나 성장과정, 업무 스타일 등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자세히 담고 있어 미국의 권력지도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알 수 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정치/외교
  • 쪽수/무게/크기
    320
  • ISBN
    9788956591575

책 소개

미국을 이끌어가는 파워엘리트 33인!

『권력지도』는 오바마 대통령을 중심으로 미국을 움직이고 있는 위싱턴 정가의 파워엘리트 33인을 소개한다. 오바마를 백악관으로 보내는데 가장 공이 컸던 백악관 비서실장 램 이매뉴얼을 비롯하여, 백악관 선임고문 데이비드 액슬로드,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로런스 서머스 등 미국의 핵심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의 공식적인 채널로 알려진 정보를 넘어 개인적인 습관이나 성장과정, 업무 스타일 등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자세히 담고 있어 미국의 권력지도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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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워싱턴 특파원 출신이 발로 쓴 미국 파워엘리트들의 이야기
알려지지 않은 일화와 성격, 업무 스타일 등 본격 인물 탐구


이 책은 2006년 1월부터 3년 6개월간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있으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탄생시킨 2008년의 미국 대선 현장을 직접 지켜보았던 저자가, 발로 뛰면서 직접 취재하고 곁에서 지켜본 오바마 시대의 생생한 기록과 더불어 방대한 기사와 자료를 분석하여 정리한 결과물이다. 그 결과 여태까지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풍부한 정보와 이야깃거리들을 이 책에 담을 수 있었다.
몇 가지만 예를 들어보자면 조 바이든 부통령은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철도공사 ‘암트랙(Amtrack)’ 관계자들을 초대해 만찬을 베푼다. 왜일까? 그가 29세의 젊은 나이로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되고 한 달 뒤 아내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쇼핑을 나갔다가 트럭에 받혀 아내와 딸은 숨지고 두 아들은 중상을 입는 변을 당했다. 이후 그는 두 아들의 치료를 위해 아이들 병원 근처에 집을 얻고 간호하면서 워싱턴 의회까지 1시간 20분을 기차로 출퇴근했다. 그는 부통령이 될 때까지 그렇게 열차로 통근했고 그러면서 암트랙 관계자들과 절친해졌던 것이다.
백악관 비서실장인 램 이매뉴얼의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은 한 마디가 잘려나가 있다. 고교시절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고기 절단기에 손가락을 베인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가장 즐기는 스포츠는 수영과 함께 철인3종 경기일 정도로 그는 열정적인 인물이다. 그는 또 비행기를 타면 결코 조는 법이 없을 정도로 독서광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이 책에는 오바마의 선거 구호 ‘Yes, We Can’을 만든 장본인으로, 한국의 특임장관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데이비드 액슬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이 좋아하는 차(茶)는 무엇인지 등 어떻게 보면 시시콜콜한 정보는 물론이고 주요 인물들이 오바마 대통령과 인연을 맺는 과정에서의 일화와, 주요한 결정의 순간에 있었던 에피소드, 종교 및 성격의 장단점 등 개인사까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문체로 기록하고 있어, 소설 못지않은 재미와 함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된다.

- 미국을 이끌어가는 18인의 빅샷(Big Shot)과
15인의 고위급 파워엘리트를 만나다!


‘희망’과 ‘변화’를 내세우며 미국 건국 232년 만에 탄생한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집권한 지도 3년이 지났다. 초기의 열광이 다소 시들해지긴 했지만, 오바마는 여전히 미국의 재건과 세계의 평화를 견인할 수 있는 지도자라는 평가를 국내외에서 받고 있다. 오바마는 분명 다음 재선까지도 노리고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바마 정권을 움직이고 있는 핵심부를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몹시 긴요하고 중요한 일이다. 중국의 부상 등으로 세계의 중심축으로서 미국의 파워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더욱 공고해지는 한미관계로 보나, 대미무역이나 국제외교 관계로 보나 미국의 실세들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갖는 것은 냉엄한 세계질서 속에서 우리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출간된 《권력지도》는 매우 유익한 정보를 담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을 중심으로 미국을 움직이고 있는 위싱턴 정가의 파워엘리트 33인을 소개하는 이 책은, 공식적인 채널로 알려진 정보를 넘어 개인적인 습관이나 성장과정, 업무 스타일 등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담고 있어 협상에 임하는 정부관료나 정치인, 재계 인사 뿐 아니라, 미국 정치의 속내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사람들, 리더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 소개되는 33인은 오바마를 백악관으로 보내는데 가장 공이 컸던 램 이매뉴얼(백악관 비서실장), 데이비드 액슬로드(백악관 선임고문) 등 시카고 사단 및 측근그룹과, 낸시 펠로시(하원의장), 로런스 서머스(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정치인ㆍ관료ㆍ전문가 그룹, 제프리 베이더(NSC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 등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파워그룹 등이 포함돼 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

추천사_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_ 남경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머리말

part 1: 미국을 움직인 ‘희망의 담대함’
건국 232년 만에 나온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말하는 한국은
(참고 1) 바보에서 천재가 된 버락 오바마
(참고 2) 코커스와 프라이머리
(참고 3) “날 위해 한 것처럼 오바마 위해 뛰어달라”
(참고 4)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 / 오바마, "공화당 8년이면 됐다”
(참고 5) 민주당 전당대회 현장 / 이번엔 화려한 말보다 정책 …‘블랙 케네디’에 8만 청중 열광

part 2: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
버락 오바마(대통령): 희망의 담대함은 신이 준 위대한 선물
(참고 6) 오바마, 그를 키운 건 8할이 외할머니
미셸 오바마(퍼스트레이디): 오바마 대통령의 최고 고문이자 정치적 조언자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의 취미
(참고 7) 미리 보는 오바마 가족의 백악관 생활 / 카드형 '비상단추' 항상 휴대… 누르면 경호원 순식간에 달려와

part 3: 오바마의 시카고 사단과 측근 그룹
램 이매뉴얼(백악관 비서실장): 권력은 쓸수록 커진다고 믿는 막강 비서실장
데이비드 액슬로드(백악관 선임고문): 모든 여정에서 함께 한 ‘오바마의 두뇌’
(참고 8) 데이비드 플러프: 전 오바마 캠프 선거캠페인 매니저
발레리 재럿(백악관 선임고문): 오바마 부부의 가장 가까운 친구
피트 라우스(백악관 선임고문): ‘보이지 않는 사람’ 이라 불리는 백악관 해결사
로버트 기브스(백악관 대변인): 대변인 이상의 역할을 해내는 ‘버락 위스퍼러’
어니 던컨(교육장관): ‘최고를 향한 경주’ 프로그램으로 교육개혁 드라이브 걸어
(참고 9) “교원노조가 교육정책 간섭하는 건 매우 위험”
(참고 10) 철밥통과 싸우는 미셸 리
에릭 홀더(법무장관): 부시 집권하자 장관 꿈 포기했던 흑인 첫 법무장관

part 4: 정치인·관료·전문가 그룹
조 바이든(부통령): 대통령의 모든 어젠다에 관여하는 조언 책임자
낸시 펠로시(하원의장): 하원에서 막강 영향력 행사하는 마키아벨리스트
(참고 11) 스테니 호이어: 연방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오바마가 야구 감독이라면 리드는 3루 코치 같은 인물
힐러리 클린턴(국무장관): 미국 외교를 이끄는 내각의 ‘수퍼 스타’
(참고 12) 힐러리의 눈높이
로버트 게이츠(국방장관): 로버트 맥나마라 이후 가장 영향력이 큰 국방장관
(참고 13) 미셸 플러노이: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참고 14) 존 햄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소장
티머시 가이트너(재무장관): 미국 역사상 중국을 문화적으로 가장 잘 아는 재무장관
로런스 서머스(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웨스트 윙에서 일하는 유일한 경제참모
(참고 15)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제임스 존스(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군과의 관계를 현명하게 조율하는 해병대 출신 보좌관
(참고 16) 토머스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참고 17) 데니스 맥도너: 국가안보회의 비서실장
리언 파네타(중앙정보국 국장): 클린턴 정부때 백악관 비서실장 지낸 정보전문가
(참고 18)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

part 5 한반도에 영향 미치는 고위급 파워엘리트
제프리 베이더(NSC 아시아 담당 선임국장)
게리 새모어(백악관 비확산 담당 특별 보좌관)
제임스 스타인버그(국무부 부장관)
커트 캠벨(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로버트 아인혼(국무부 대(對)북한·이란 제재 조정관 겸 비확산·군축 담당 특별고문)
대니얼 글레이저(재무부 테러금융·금융범죄 담당 부차관보)
월러스 그렉슨(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