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들, 청년들과 주부들.
편히 쉽게 그리고 부담 없이 읽어나갈 책이다.
‘색조실조증’이라는 희귀병을 지닌 특별한 온유를 소개하고,
장애를 가진 온유와 함께 살면서
겪고, 느끼고, 이겨나가는 평범한 가정의 화목한 모습을 담았다.
위로와 공감의 마음이 느껴졌을 때
마음의 따뜻해지고,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나는 그런 책이다.
*
세상에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특별한 사람이 있다.
평범한 사람들과 다르게 특별하게 태어난 사람과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해진 사람,
바로 그 특별한 사람들을 우린 장애인이라고 부르고,
그들과 함께 삶을 나누는 가족을 장애아 가족이라고 한다.
온유와 온유의 가족은 준비할 틈도 없이 특별함과 마주했고, 장애아 가족이 되었다. 하지만 세상의 편견에 절망하고 좌절하지도 눈물을 펑펑 쏟을 클라이맥스도 이 책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뻔한 장애를 다룬 책과 다르다. 온유의 성장일기, 평범한 아이의 성장보다 느린 온유의 육아와 온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밝게 풀어냈다.
특별한 온유는 우리가 지나쳤던 작은 일들 속에 감사함을, 난 참 행복한 사람이라는 걸 새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문득 그 평범한 온유와 함께한 일상 속에서 찡한 위로를 받는다.
어쩌면 장애아 가족은 우울하다는 편견은 우리가 낀 색안경이 아닐까 생각한다. 『온유 : 뇌성마비 소녀의 엉금엉금 성장기』의 온유는 밝게 잘 이겨내고 있고, 온유와 온유의 가족은 행복하고, 괜찮다고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장애를 가진 아이와 장애아 가족에 대한 색안경을 벗을 수 있길 바란다.
추천의 글
저는 임신 준비, 아기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백과서전처럼 나와있는 육아서적도 읽어야 하지만
몸은 불편하지만 마음까지 불편한 아이로 키우지 않겠다는
강한 엄마가 만든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출처] http://blog.naver.com/ggux100/220455585278 |작성자 규이
2007년 온유 엄마에게 온 선물 !
장애를 가졌지만 그 어떤 아이들보다
행복하고 씩씩하게 성장 하고 있는
온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네요 ㅜ
감동적이에요 !
[출처] http://blog.naver.com/ehdudwndus/220455649911 |작성자 쭈
우리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어른들도) 똑같이 행복할 자격이 있고, 또 그렇게 될수있도록...
모두가 노력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온유리안시안맘의 긍적적이고 강한 멘탈에...
어머니라는 강한 이름을 지니게 된다고 모두가 저렇게 생각을 갖고 행동하는것은 아닌데,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온유보다 더 불편하고 아픈 아이들을 돕기 위해 여러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새삼 내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다.
[출처] http://blog.naver.com/swj2051/220547234357 |작성자 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