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성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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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성경 이야기

  • 저자
    김영준
  • 출판
    제이앤제이제이(디지털북스)
  • 발행
    2015.05.20.
책 소개
전통적이면서도 때로는 발칙한, 명화 속 성경의 세계『그림 속 성경 이야기』. 목사인 저자에게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설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상입니다. 설교란 말과 글로 성경의 한 부분을 소개하는 작업이지요. 여기에 저자와 비슷한 일상을 살았을 화가들이 있습니다. 지오토, 레오나르도, 뒤러,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렘브란트, 밀레, 고흐 같은 화가들은 붓으로 성경의 한 부분을 소개했습니다. 화가들의 성경 해석은 전통적이면서도 발칙하고, 과감하면서도 따뜻하고, 보편적이면서도 개인적이었습니다. 화가들은 학자들과 목사들이 읽어내지 못했던 행간을 그림으로 설교할 줄 알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세기의 천재로 추앙 받던 화가들의 그림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직접 나에게 하는, 나를 위한 말이 아닐지라도 그 안에 그들이 전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들어있을 겁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미술론/미술사
  • 쪽수/무게/크기
    272
  • ISBN
    9791195529506

책 소개

전통적이면서도 때로는 발칙한, 명화 속 성경의 세계『그림 속 성경 이야기』. 목사인 저자에게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설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상입니다. 설교란 말과 글로 성경의 한 부분을 소개하는 작업이지요. 여기에 저자와 비슷한 일상을 살았을 화가들이 있습니다. 지오토, 레오나르도, 뒤러,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렘브란트, 밀레, 고흐 같은 화가들은 붓으로 성경의 한 부분을 소개했습니다. 화가들의 성경 해석은 전통적이면서도 발칙하고, 과감하면서도 따뜻하고, 보편적이면서도 개인적이었습니다. 화가들은 학자들과 목사들이 읽어내지 못했던 행간을 그림으로 설교할 줄 알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세기의 천재로 추앙 받던 화가들의 그림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직접 나에게 하는, 나를 위한 말이 아닐지라도 그 안에 그들이 전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들어있을 겁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시대의 천재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성경 이야기
전통적이면서도 때로는 발칙한, 명화 속 성경의 세계


알랭 드 보통은 그의 책 ‘영혼의 미술관’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유명한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느낌이 훨씬 더 무서울 수 있다.”

명화 앞에 선 사람은 두 부류입니다. 너무 뻐기거나 지나치게 겸손합니다. 뻐길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고, 대부분 겸손합니다. 그림 앞에서 겸손이 지나쳐 그림을 두려워하기까지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황금률로 널리 퍼지면서 그림에 대해 모르면 볼 수 없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목사인 저자에게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설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상입니다. 설교란 말과 글로 성경의 한 부분을 소개하는 작업이지요. 여기에 저자와 비슷한 일상을 살았을 화가들이 있습니다.

지오토, 레오나르도, 뒤러,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렘브란트, 밀레, 고흐 같은 화가들은 붓으로 성경의 한 부분을 소개했습니다. 화가들의 성경 해석은 전통적이면서도 발칙하고, 과감하면서도 따뜻하고, 보편적이면서도 개인적이었습니다. 화가들은 학자들과 목사들이 읽어내지 못했던 행간을 그림으로 설교할 줄 알았습니다. 성경 이야기를 그려 준 화가들은 저자가 설교자로서 살고 있는 일상을 이미 살아낸 사람들이었습니다.

화가들은 중세를 견디기도 했고 르네상스를 열기도 했고 인상(Impression)을 찾아내기도 했고 현실 너머를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시대에 따라 방법은 달랐지만 성경을 읽고 성경 이야기를 그린 화가들의 그림은 현대의 우리에게 말을 겁니다.

레오나르도는 이미 죽어 말이 없지만, 그의 그림은 여전히 말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액수의 보험을 들고 장거리 여행을 나와 전시장의 적절한 조명을 받으며 우아하게 말을 하기도 하고, 도록의 구석에 손바닥만 하게 찌그러진 채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세기의 천재로 추앙 받던 화가들의 그림이 하는 말에 귀 기울여 보세요. 직접 나에게 하는, 나를 위한 말이 아닐지라도 그 안에 그들이 전하고 싶은 말들이 가득 들어있을 겁니다.

저자의 말
편두통과 만성장염으로 시달리던 고등학생 시절 불쑥 들어간 서점에서 육백 원짜리 포켓성경을 사서, 버스정류장에 서서 에베소서를 읽고 이발소에서 마태복음을 읽었더랬습니다. 버스정류장과 이발소에서 주책없이 울다가 신학을 공부하기로 다짐했었네요. 신학을 잘 해보겠다고 이문동에서 독일어를 전공했지만 세 번의 학사경고를 받으며 대학교를 겨우 졸업했고, 문제집으로 준비하는 신대원 입시를 혐오하다가 광나루에 있는 신학대학원(Mdiv.)에 가까스로 입학했습니다. 신학과정을 마친 후, 원곡동에서 3년 동안 이주민들을 만났고, 북변동에서 4년 동안 보통 사람들에게 사랑받다가, 지금은 감리교회 예배당을 빌려 교회를 꾸린 장로교회 목사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

지오토(Giotto di Bondonne ;1267년~1337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지오토, 자연보다 더 그럴듯하게 자연을 그리다
이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_ [동정녀의 결혼] _ 마태복음 1장 18~25절
저 녀석은 누구의 아들일까? _ [예수의 탄생] _ 누가복음 2장 1~7절
궁전에는 왕이 없다 _ [동방박사의 경배] _ 누가복음 2장 8~20절
너, 나한테 맞는다 _ [사원에서 상인들을 쫓아내는 예수] _ 마태복음 21장 12~13절
엄마를 부탁해 _ [애도] _ 요한복음 19:25~27

레오나르도(Leonardo da Vinci ;1452년~1519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교회당, 예수를 도난당하다 _ [모나리자]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_ [최후의 만찬]
돌에 맞아 죽는다 하여도 _ [수태고지]
왕은 어디에 _ [동방박사의 경배] (카라바조 [목동들의 경배])
항상 기뻐하라, 저항할 때에도 _ [세례자 성 요한], [바쿠스]
청출어람 _ [그리스도의 세례]
나는 나다 _ 다빈치의 필법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뒤러(1471년~1528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_ [기도하는 손]
활과 칼과 저울과 전염병 _ [요한계시록의 네 기수]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_ [책을 삼키는 요한]
황제를 두려워하지 말라 _ [악의 용과 싸우는 성 미가엘]
아담과 이브 _ [아담과 이브]
악인이 언제까지 개가를 부르리이까 _ [네 사도]
전신 갑주를 입고 - [기사, 죽음, 악마]
그리스도로 옷 입다 - [모피코트를 입은 자화상]

미켈란젤로(1475년~1564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손가락 좀 들어볼래 _ [천지창조1~7]
껍데기를 벗고 _ [최후의 심판]
교황, 너 똑바로 안 해? _ [십자가에 못박힌 성 베드로]

카라바지오(1571년~1610년) 그림 속 성경 이야기

호밀밭의 파수꾼 _ [제물로 바쳐지는 이삭]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_ [골리앗의 머리를 들고 있는 다윗]
나를? _ [성 마태오를 부르심]
내가? _ [성 베드로의 부인]
쿼바디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_ [십자가형을 당하는 성 베드로]
어디 좀 보자구요 _ [성 도마의 의심]
당신은 누구십니까 _ [나사로의 부활]

렘브란트(1606년~1669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잔치는 끝났다 _ [메네메네데겔 우바르신]
아버지 하나님, 또 어머니 하나님 _ [탕자의 귀향]
이것이 과연 그러한가 _ [마태와 천사]
어떻게 사랑할까, 똥 누는 개처럼 _ [선한 사마리아인]
남편 잃은 여인의 상복(喪服) _ [밧세바]
헤롯안티파스가 일으킨 폭풍 _ [갈릴리 바다 폭풍 가운데 있는 예수와 제자들]

밀레(1814년~1875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우리에게 있는 것 _ [만종]
땅은 다 하나님의 것이다 _ [이삭줍는 여인들], [추수하는 사람들의 식사]
구름 속에 무지개를 두었나니 _ [봄]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_ [키질하는 사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_ [씨뿌리는 사람] (고흐 [씨뿌리는 사람])
좋은 땅은 어디인가 _ [괭이를 든 사람]
사랑이란 _ [나무를 접목하는 농부]

고흐(1853년~1890년) 그림 속 성경이야기

후광은 누구의 것인가 _ [열린 창문 옆에서 천 짜는 사람]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 _ [별이 빛나는 밤]
침묵하는 성경 _ [성경이 있는 정물화]
교회의 주인 _ [교회 신자석에 앉은 구빈원 사람들]
여인은 어디를 다녀오는 길일까 _ [오베르의 교회]
성만찬 _ [감자 먹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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