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수)

영화 스크린 현장

'도시어부' 최자, 낚시의 신?…42cm 붉바리 잡았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18.06.01 07:31 수정 2018.06.01 09:19 조회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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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도시어부' 출연해 대어 낚시에 성공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는 최자와 에릭남이 출연했다. 이들은 이경규, 이덕화, 마이크로닷은 바다로 떠나 붉바리 잡기에 나섰다.

최자는 첫 포인트에서 가장 먼저 입질이 왔다. 붉바리가 아닌 쏨뱅이였다. 최자는 "쏨뱅이치고 방생 사이즈는 아니다. 되게 멋있게 이건 고기도 아니라고 놔주고 싶은데 무게 대결이라 불안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아이스박스 포인트. 두 번째 포인트에서도 가장 먼저 입질이 왔다. 이어 이경규에게도 입질이 왔다. 하지만 최자는 다시 한번 쏨뱅이를 건졌고, 이경규는 아무것도 낚지 못했다. 

세 번째 냉장고 포인트로 옮기자마자 최자에게 또다시 입질이 왔다. 이덕화는 "이상한 놈"이라고 했고, 이경규는 "출연 정지"라며 부러운 마음을 대신했다. 이덕화는 에릭남을 향해 "이 시대 매너남"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던 최자는 전설의 붉바리 낚시에도 성공했다. 무려 42cm짜리였다. 최자는 "인생 물고기인데 방송에서 잡았다"고 기뻐했다.

한 번도 낚기 힘들다는 붉바리를 두 마리나 잡았다. 더불어 쏨뱅이 2마리가 바늘 하나에 함께 걸려 올라오는 행운도 얻었다.

세 번째 붉바리는 마이크로닷에게, 네 번째, 다섯 번째 붉바리는 이경규가 잡았다. 하지만 크기는 최자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최자가 황금 배지를 얻으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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