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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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저자
    스콧 피츠제럴드
  • 번역
    김율희
  • 출판
    보물창고
  • 발행
    2013.04.10.
책 소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피츠제럴드의 작품들!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미국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피츠제럴드의 중ㆍ단편 소설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세계 문학들을 엄선한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의 하나로, 심도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해 작품에 대한 총체적인 안목을 갖게 해준다. 탄탄한 구성과 기발한 유머, 세련된 은유와 상징, 탁월한 반전이 묘미로 꼽히는 피츠제럴드의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피츠제럴드는 두 번째 작품집에서 첫 번째 작품집보다 과감하게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실험하며,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다루었다. 자유분방하고 도발적인 신여성상을 그린 ‘내 마지막 말괄량이들’ 분류의 작품들,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발휘한 ‘상상의 세계’ 분류의 작품들, 그리고 스스로 ‘미분류 걸작’이라는 부제를 붙일 만큼 패기와 자신감이 드러나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보다 폭넓은 피츠제럴드의 문학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청소년 문학
  • 쪽수/무게/크기
    456642g128*188*30mm
  • ISBN
    9788961703185

책 소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피츠제럴드의 작품들!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미국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작가 피츠제럴드의 중ㆍ단편 소설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세대와 시대를 초월한 위대한 세계 문학들을 엄선한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의 하나로, 심도 있는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해 작품에 대한 총체적인 안목을 갖게 해준다. 탄탄한 구성과 기발한 유머, 세련된 은유와 상징, 탁월한 반전이 묘미로 꼽히는 피츠제럴드의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피츠제럴드는 두 번째 작품집에서 첫 번째 작품집보다 과감하게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실험하며,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다루었다. 자유분방하고 도발적인 신여성상을 그린 ‘내 마지막 말괄량이들’ 분류의 작품들,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발휘한 ‘상상의 세계’ 분류의 작품들, 그리고 스스로 ‘미분류 걸작’이라는 부제를 붙일 만큼 패기와 자신감이 드러나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보다 폭넓은 피츠제럴드의 문학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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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 헤밍웨이와 더불어 현대 미국 문학의 거장으로 꼽히는 피츠제럴드의 중ㆍ단편소설집
최근 고전을 영화화한 작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하는 가운데 영화 가 5월 초 개봉을 앞두고 있어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를 통해 화려한 영상미로 유명한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고 , 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 때문에 원작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F. 스콧 피츠제럴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을 통해 ‘스크린셀러’의 위력을 실감한 독자들이 벌써부터 피츠제럴드 문학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미 작년에 시리즈로 선을 보인 『위대한 개츠비』(보물창고, 2012)도 온ㆍ오프라인 서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최고의 황금기였던 1920년대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당시를 살았던 젊은이들의 고민과 방황, 사랑과 낭만을 생생히 그린 피츠제럴드는 헤밍웨이와 더불어 미국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꼽힌다. 국내 독자들은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피츠제럴드 문학에 관심과 애정이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국내 서점가에서 그의 다른 작품들을 만나 보기란 결코 쉽지 않다. 더욱이 그는 평생 160여 편의 중ㆍ단편소설을 발표했던 단편소설의 대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번역된 작품집(완역본)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동시에 출간된 피츠제럴드의 중ㆍ단편소설집 『말괄량이와 철학자들』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더 많은 그리고 새로운 피츠제럴드 문학을 염원하던 독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단비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두 책은 피츠제럴드의 첫 번째 작품집인 『말괄량이와 철학자들』과 두 번째 작품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한 편도 빼놓지 않고 고스란히 우리말로 옮긴 완역본이다. 피츠제럴드의 단편소설은 탄탄한 구성과 기발한 유머, 세련된 은유와 상징, 탁월한 반전이 묘미로 꼽히는데 시리즈로 마련된 『말괄량이와 철학자들』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이러한 특징과 매력을 독자들에게 오롯이 전달한다. 독자들은 ‘재즈 시대’ 한복판에서 들려주는 피츠제럴드의 이야기를 통해 『위대한 개츠비』가 탄생하기까지 끊임없이 실험하고 노력했던 그의 문학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편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포만감을 만끽할 수 있다.

▶ 한층 더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두 번째 피츠제럴드 월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피츠제럴드의 두 번째 작품집이다. 첫 번째 작품집 『말괄량이와 철학자들』(보물창고, 2013)이 넘치는 패기와 순수함으로 ‘재즈 시대’를 그렸다면 두 번째 작품집에서는 조금 더 과감하게 자신의 문학적 재능을 실험했으며 그만큼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문학적 영역을 넓혔다. 또한 그는 이 책에 실은 11편의 수록 작품을 3가지 주제에 따라 분류하는가 하면 작품을 쓰게 된 동기나 집필 후기를 남기는 등의 배려를 통해 독자들에게 작품 외적인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피츠제럴드가 선정한 첫 번째 분류 부제는 ‘내 마지막 말괄량이들’이다. 1920년대 미국은 제1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최고의 호황기인 이른바 ‘재즈 시대’를 맞았다.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적 부와 자유가 충만해지면서 여성들의 지위와 역할도 커졌고 물질적, 정신적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내었다. 자유분방하고 도발적인 신여성상 플래퍼(Flapper)는 피츠제럴드의 영원한 뮤즈이자 문학의 원동력으로 그의 작품에서 중심을 차지한다. 이러한 특징은 두 번째 작품집에서도 여전하다. 무기력한 청춘의 대표 격인 짐 파웰을 정신 차리게 만든 마을 최고의 미녀이자 노름꾼 낸시(「젤리빈」), 잘나가는 변호사 페리를 낙타 ‘코스프레’ 하게 만든 약혼녀 베티(「낙타의 뒷부분」), 사랑은 깨지기 쉬운 것이라고 속삭이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는 이디스(「노동절」) 등 말괄량이들의 치명적인 매력과 그로 인한 소동은 작품에 유쾌함과 익살을 더해 준다.
두 번째 분류인 ‘상상의 세계’에서 피츠제럴드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재즈 시대의 사회상을 생생히 그렸던 그가 ‘이야기꾼’으로서도 탁월한 재능을 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던 동명 영화의 원작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주인공 벤자민은 노인으로 태어나 갓난아기로 생을 마감하는 독특한 인생행로로 유명하다. 높은 산만 한 다이아몬드를 소유했기 때문에 오히려 숨어 살아야 하는 세계 최고의 재벌가 이야기(「리츠칼튼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는 기발함의 스케일을 한껏 뽐내며 여기에 물질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유머러스한 풍자까지 담았다.
마지막 분류는 피츠제럴드 스스로가 ‘미분류 걸작’이라는 부제를 붙였을 만큼 패기와 자신감이 엿보이는 작품들을 엮었다. 시적인 서정미가 돋보이는 단편소설(「행복이 지나간 자리」)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이끄는 비논리적 희곡(「이키 씨」)까지, 전혀 다른 성격과 매력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처럼 다양한 형식과 장르, 재미와 철학이 공존하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통해 독자들은 피츠제럴드의 문학적 스펙트럼이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닿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00대 영문학 중 하나로 꼽히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위대한’ 시발점도 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변화와 갈등과 활력으로 시끌벅적했던 재즈 시대를 들여다봄으로써 오늘을 긍정할 수 있는 위안과 희망을 되새길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F. 스콧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통해 헤밍웨이와 더불어 미국 현대 문학의 거장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는 평생 160여 편의 중ㆍ단편소설을 발표한 단편소설의 대가이기도 하다. 그의 두 번째 작품집인 이 책에는 당시 미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여성상 ‘말괄량이’ 아가씨들의 경쾌하고 발랄한 이야기 외에도 작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 풍부한 감수성, 혁신적인 실험이 가득한 11편의 중·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어 피츠제럴드 문학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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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 마지막 말괄량이들
젤리빈
낙타의 뒷부분
노동절
자기와 분홍

상상의 세계
리츠칼튼 호텔만 한 다이아몬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치프사이드의 타르퀴니우스
"오, 적갈색 머리 마녀가!"

미분류 걸작
행복이 지나간 자리
이키 씨
산골 소녀 제미나

역자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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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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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스콧 피츠제럴드
글작가
미국의 소설가이며 단편 작가이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19년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5년 4월,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는데, 1920년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로부터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작품에서 청춘의 욕망과 절망이 절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토록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T. S. 엘리엇은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로 동시대를 창조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데뷔작 『낙원의 이쪽』의 절반도 팔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죽은 후 재조명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장편소설로 『밤은 부드러워』, 『마지막 거물의 사랑(미완)』,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낙원의 이쪽』,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 『위대한 개츠비』, 『얼음 궁전』, 『밤은 부드러워』, 『기상나팔 소리』등을 비롯해 중단편 160여 편을 남기고 1940년 12월 21일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김율희
번역자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근대영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책의 힘을 믿으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지붕 외의 시인 로니』, 과학기술부에서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된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들』,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올해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된 『원숭이의 선물』, 『손수레 전쟁』, 뉴베리상 수상작 『희망을 닮은 아이, 엘리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 외에 『달콤쌉싸름한 첫사랑』, 『크리스마스 캐럴』, 『두근두근 첫사랑』,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작가란 무엇인가 3』, 『소설쓰기의 모든 것 4: 대화』, 『소설쓰기의 모든 것 5: 고쳐쓰기』, 『플립』, 『작가라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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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스콧 피츠제럴드
글작가

미국의 소설가이며 단편 작가이다. 양차 세계대전 사이의 시기, 그중에서도 1920년대 화려하고도 향락적인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무너져 가는 미국의 모습과 ‘로스트제너레이션’의 무절제와 환멸을 그린 작가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등과 함께 20세기 초 미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작품과 생애, 스타일 등 모든 면에서 재즈 시대를 대표하는 하나의 아이콘이 된 인물이다. 1896년 9월 24일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성적 부진으로 자퇴 후, 군에 입대하여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였다. 1919년 장편소설 『낙원의 이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25년 4월, 피츠제럴드는 장편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완성했는데, 1920년대 대공황 이전 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물질 만능주의 속에서 전후의 공허와 환멸로부터 도피하고자 향락에 빠진 로스트제너레이션의 혼란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있다. 작품에서 청춘의 욕망과 절망이 절묘하게 묘사되고 있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고 있다. 헤밍웨이는 “이토록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다면, 앞으로 이보다 더 뛰어난 작품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라며 작품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T. S. 엘리엇은 “헨리 제임스 이후 미국 소설이 내디딘 첫걸음”이라고,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츠제럴드는) 이 소설로 동시대를 창조했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데뷔작 『낙원의 이쪽』의 절반도 팔리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죽은 후 재조명되어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대표적인 작품들로는 장편소설로 『밤은 부드러워』, 『마지막 거물의 사랑(미완)』,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낙원의 이쪽』, 『아름답고도 저주받은 사람들』, 『재즈 시대의 이야기들』, 『위대한 개츠비』, 『얼음 궁전』, 『밤은 부드러워』, 『기상나팔 소리』등을 비롯해 중단편 160여 편을 남기고 1940년 12월 21일 4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