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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불후' 그렉 프리스터, 외국인 특집 최종 우승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미국 출신의 그렉 프리스터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외국인 특집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사랑한 외국인 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불후'에는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이탈리아), 차오루(중국), 샘 오취리(가나),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그렉 프리스터(미국), 시메 코스타(크로아티아)가 출연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가수 그렉 프리스터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419표를 얻어 우승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첫 무대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에게 한국말을 처음으로 배웠다는 로빈 데이아나가 꾸몄다. 그는 '너 없는 동안'을 선곡해 발랄한 분위기에 이어 에너지 넘치는 비보잉까지 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무대는 크리스티나였다. 그녀는 로빈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무대로 향했다. 크리스티나가 선곡한 노래는 'Fly Me To The Moon'을 선곡했고, 성악가인 남편 김현준과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녀는 노래를 통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빈 데이아나와 크리스티나의 대결은 361표를 얻은 로빈 데이아나가 차지했다.

샘 오취리가 세 번째 무대를 꾸몄다. 가나 출신인 그는 이미 여러 예능을 통해 한국인 못지 않은 입담을 뽐냈다. 노래를 부르기 전 출연자들, MC들과 입씨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했고,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은비가 특별출연해 그와 함께 춤을 추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411표를 얻어 로빈을 꺾었다.

네 번째 무대는 시메 코스타. 그는 크로아티아 출신으로 K팝 그룹 EXP EDITION의 멤버이기도 했다. 이미 타 방송에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한 인물. 그는 이날 '네버 엔딩 스토리'를 선곡해 무대에 섰고, 노래 특유의 애절함을 잘 살려내면서 판정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앞서 샘 오취리의 흥겨운 무대와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414표를 얻으면서 샘 오취리의 점수를 넘게 됐다.

차오루가 다섯 번째 무대를 꾸몄다. 그녀는 강수지의 노래 '보라빛 향기'를 선곡했다. 차오루 특유의 발랄함이 더해진 무대였다. 그간 피에스타 멤버였지만, 가수로 활동보다는 예능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었던 만큼 새로운 '노래하는 차오루'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 시메 코스타의 점수를 넘지는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미국 출신의 그렉 프리스터. 그는 이선희의 노래 'J'로 무대에 섰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던 그는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노래를 불렀다.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고음도 소화하면서 판정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성까지 소화했고, 노래의 애틋함을 표정으로 드러내면서 한국인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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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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