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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소울킹"…'불후' 그렉 프리스터, 대망의 1위 차지(종합)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그렉이 진정한 소울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스타들이 출연해 명곡들을 재해석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을 사랑한 외국인 스타. 제각각의 매력으로 중무장한 외국 출신 방송인들은 그들 나름의 무대를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것은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 그는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을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인물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 그녀는 평소 노래를 잘 부르지 못하지만 용기를 내어 무대에 오르게 됐다며, 남편이자 성악가인 김현준과 함께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이들이 선곡한 곡은 바트 하워드의 'Fly me to the moon'(플라이 미 투 더 문).

남편 김현준과 함께 듀엣 무대를 맞춘 크리스티나는 불안정한 음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감정을 담아 매력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두 무대에서 승리는 로빈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이어 로빈은 그토록 원했던 샘 오취리와의 대결을 성사시켰다. 세 번째 무대에 샘 오취리가 오른 것.

샘 오취리는 이 무대에서 박진영의 '날 떠나지 마'를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무대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은비가 출연해 함께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공개된 승부의 결과는 샘 오취리의 승리. 361표 대 411표의 결과였다. 그런 샘 오취리에 맞서기 위해 등장한 인물은 크로아티나에서 온 시메 코스타였다.

시메 코스타가 선곡한 노래는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네버엔딩스토리). 그야말로 최고의 무대였다. 시메 코스타는 마치 음원을 틀어놓은 듯이 깔끔한 음색으로 자신의 노래를 풀어냈고, 그 속에 자신의 이야기까지 그 속에 녹여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시메 코스타는 샘 오취리와 세 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무대에는 차오루가 올라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열창했다. 상큼함과 발랄함이 조화가 된 무대. 하지만 아쉽게도 차오루는 세미 코스타의 점수에 밀려 1승을 실패했다. 그렇게 2승을 달성하게 된 시메 코스타를 대적하기 위해 미국 대표 그렉 프리스터가 무대에 올랐다.

그렉 프리스터가 선곡한 노래는 이선희의 'J에게'. 그렉 프리스터는 이 무대에서 진정한 소울 가득한 노래가 무엇인지를 증명해냈고,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그렇게 공개된 이날의 마지막 승자. 승리는 419표로 그렉에게 돌아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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