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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그렉 프리스터, 외국인★ 특집 최종 우승…감동의 'J에게'(종합)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News1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그렉 프리스터가 외국인 스타 특집 우승자가 됐다.

2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외국인 스타 특집으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무대는 프랑스 대표 로빈 데이아나는 김원준의 '너없는 동안'을 선곡했다. 그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좋아한다. 가수 분도 엄청 잘생겼더라. 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어 크리스티나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Fly meto the moon'을 선곡해 성악가 남편과 함께 사랑스러운 무대를 완성했다. 대결 결과 명곡 판정단의 선택은 로빈 데이아나가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샘 오취리가 맡았다. 샘오취리는 "가나 대표로 멋진 무대를 보여주겠다"며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했다. 그는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보고 인상적이었다. 흥겨운 무대를 같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결 결과 판정단은 411표로 샘오취리를 선택했다.

네 번째 무대는 시메 코스타는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선곡했다. 그는 "어머니가 저의 꿈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왜 그렇게까지 멀리 가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며 노래를 듣고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시메 코스타는 414점으로 샘 오취리를 꺾고 1승을 거머쥐었다.

다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차오루는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준비했다. 연습생 시절 연습했던 곡이다. 예능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여자로서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가수 차오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대결 결과 아쉽게도 차오루는 시메 코스타의 414점 벽을 넘지 못했다.

마지막 무대는 그렉 프리스터는 이선희 'J에게'를 선곡했다. 그는 "저에게는 도전이다. 이 노래를 부르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2년 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재즈 음악가였다. 아버지가 음악으로 먹고 살기 힘드니 포기하라고 하셨다"며 "돌아가시기 전에 제가 나온 영상을 보여드렸다. 미안하다며 계속 노래하라고 하셨다"고 털어놨다.

최종 대결 결과 그렉 프리스터가 419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choy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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