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연예

사진=KBS2 '불후의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명곡'에서 차오루가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를 불러 이목을 끌었다.

2일 KBS2 '불후의명곡'은 외국인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른 차오루는 "저를 방송인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가수다"면서 "그룹 피에스타의 멤버"라고 강조했다.

차오루는 '보라빛 향기'를 원곡보다 다소 느린 템포로 불러 서정적인 느낌을 더했다.

중반부에 돌입해 차오루는 차분한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귀여운 안무를 선보여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시메 코스타는 'Never ending story' 무대를 선보여 '날 떠나지 마'를 부른 샘 오취리를 눌렀다. 414표를 얻은 시메 코스타는 차오루도 따돌리며 2연승을 거뒀다.

크로아티아인 시메 코스타는 국내 최초 외국인으로만 구성된 K팝 아이돌 'EXP EDITION'의 메인보컬이다.

2012년 걸그룹 '피에스타'로 국내에 데뷔한 차오루는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