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영동군 “행복결혼공제사업 신청하세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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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5.21.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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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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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이성기 기자 = ◇영동군 “행복결혼공제사업 신청하세요”

충북 영동군은 청년 근로자의 결혼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는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모집기간을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애초 이달 9일까지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모집인원이 목표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이 사업은 충북 도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미혼근로자가 5년 동안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영동군, 기업에서 함께 적립해 본인 결혼 때 이자를 포함해 5000만 원 상당의 목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30만 원을 지원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각각 20만 원과 30만 원을 부담해 월 80만 원을 적립한다.

근로자는 5년 만기 때 소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받고, 적립기간 내 결혼하고 해당 중소(중견)기업 장기근속 조건을 동시 충족하면 원금 4800만 원과 이자를 포함해 5000만 원을 받는다.

결혼하지 않고 장기근속 조건을 충족해도 3600만 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동군, 공직기강 확립 나서

영동군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 기밀자료 유출 등의 선거개입 차단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강도 높은 감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선거철 각종 이권개입, 특혜성 인·허가, 부당 압력행사 등의 토착비리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5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운영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거와 관련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훼손행위,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와 무사안일, 음성·고질적 비리 등이다.

특히 공직자의 선거 개입 등 정치적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법 위반행위 기준 교육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선관위, 검·경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 공조체계를 유지해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U1대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 두각

U1대학교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외식조리전공)는 지난 17~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2전시장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경연 참가자 15명 전원이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만, 중국 등 세계 각국과 국내에서 50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U1대학교 외식조리전공 학생들은 라이브 국제요리부문과 대학부 디저트부문에 15명의 학생이 출전해 금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국제요리 라이브 경연에서 Chef Master팀은 ‘한우 칡소 부챗살 웰링턴’으로 금상을 받았고, 허쉬팀은 영동와인소스를 곁들인 멧돼지 등갈비 구이 등 3개 메뉴를 선보여 금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라이브 제과경연 디저트 3코스에 출전한 달콤 프로젝트팀은 망고소스와 초코 쇼콜라, 크림 브릴레, 라즈베리무스로 금상을 받았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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