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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첫방②] '함소원♥' 진화, 제2의 우효광 될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함소원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패기 넘치는 '신 사랑꾼' 진화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5일 밤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이하정, 함소원-진화, 홍혜걸-여에스더 세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캐스팅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18세 연상연하 부부 함소원과 진화. 이날 함소원은 "결혼 5개월차 새댁 함소원이다"며 말문을 열었고, 진화도 서툰 한국어로 "나는 함소원의 남편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18세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함소원과 진화. 우선 진화는 재벌설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소문에 대해 언급했다. 진화는 "나는 중국 광저우에서 의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의류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직원은 50명 정도가 있다"고 얘기했다.

또 "진화의 집안이 여의도 세 배 면적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냐?"란 MC 박명수의 질문에, 함소원은 "그것이 건물을 짓거나 개발을 할 수 있는 땅은 아니다. 큰 농지다"고 대신 답했다.

두 사람의 특별한 첫 만남도 공개됐다. 함소원은 "나는 첫 만남을 가지고 세 시간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진화가 첫날부터 자신이 어떤 성장과정을 겪었고, 과거에 어떤 사랑을 했는 지까지 모든 것을 털어놨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렇게 운명처럼 만난 함소원과 진화는 2세를 계획 중이다. 함소원은 "사실 나는 진화를 만나기 전 결혼을 포기하고 난자를 냉동해뒀다. 15개 정도?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를 가지고 싶다는 바람이었다. 한국에서도 얼리고, 해외에도 얼려뒀다. 그 때 남편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화는 임신을 준비 중인 아내 함소원을 위해 직접 수산시장을 찾아 보양식 재료를 구입한 뒤,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능숙한 실력으로 중국집 못지않은 한 상을 완성한 진화. 요리를 하는 중에도, 식사를 하는 중에도 진화는 함소원을 향한 스킨십과 애정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함소원이 고사리를 먹여야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아내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는 중국에서 온 '신 사랑꾼' 진화. 앞으로 그가 '아내의 맛'에서 선보일 새로운 남편의 모습에 기대가 쏠린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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