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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아내의맛’ 함소원♥진화에 정준호♥이하정까지, 19금 넘나드는 초리얼



[OSEN=강서정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과 진화 부부,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 등 세 부부가 ‘초리얼’이라고 할 수 있는 결혼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세 부부는 결혼생활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19금 수위를 넘나드는 토크와 부부싸움 등 그대로 공개되는 이들의 사생활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함소원, 진화 부부는 깨소금 가득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줬다. 스튜디오에서도 출연진 앞에서 뽀뽀하고 스킨십을 하는 등 애정표현을 해 MC 이휘재는 ‘스킨십 금지’라고 했을 정도.

함소원, 진화 부부는 한국에 있을 때 머무는 집에서의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진화는 그야말로 ‘아내바보’였다. 아내를 위해 뭐든지 해주고 싶어 하는 모습이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이들 부부는 2세를 준비 중인데 진화는 엽산이 풍부한 붕어 요리를 해주기 위해 수산시장까지 가서 붕어를 사와 요리했다. 25세라고 믿을 수 없는 요리 실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중국에서도 붕어 요리가 수준급의 요리인데 남편 진화가 집에서 해줬다고 자랑했다. 이뿐 아니라 아내를 위한 영양식을 끊임없이 만드는 등 아내를 아낌없는 노력이 눈길을 끌었다.

MC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있었는데 왜 진화 혼자 장보러 가냐는 것이었다. 이에 함소원은 “힘이 좋으니까 잠을 안 잔다. 남편이 어려서 힘을 좀 빼놔야 밤에 잠을 잘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체력을 방전시켜 놓으려고 한다”고 얘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밥을 먹으면서도 함소원은 “붕어와 고기는 내가 먹을 테니까 채소를 먹어라. 오늘 너무 쌩쌩하다”면서 남자의 정력 감퇴에 영향을 준다는 속설이 있는 고사리를 먹여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차는 18살. 국경은 물론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는 걸 몸소 보여준 커플로 화제가 됐는데 결혼생활을 보니 극과 극 체력 때문에 함소원이 고사리를 먹이는 등의 고군분투가 있어 모두를 웃게 했다.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다른 면으로 솔직했다. 정준호는 베트남 로케이션 제작 영화 답사 차 현지에서 장소를 헌팅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 이하정은 아들을 데리고 베트남에 왔지만 정준호는 전화를 받지 않았고, 결국 이하정은 직접 택시를 타고 현장으로 향했다. 뒤늦게 전화가 온 사실을 알게 된 정준호는 걱정은 되지만 찾아 나서진 않는 모습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는 갱년기 부부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에 대해 “변덕이 죽 끓듯 심하다”고 얘기했고 갱년기인 여에스더는 홍혜걸이 섭섭한 말을 하면 서운함을 드러내며 잔소리를 하는 등 쉴 새 없이 싸우는 모습이 공감을 자아냈다.

세 부부의 활약에 ‘아내의 맛’은 3.201%(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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