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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함소원♥' 18세 연하 진화, 동생같은 남편 아니었다 (아내의 맛)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18세 연상연하 함소원♥진화 부부가 애정넘치는 모습으로 '아내의 맛'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지난 5일 TV조선 새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첫 방송됐다.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호-이하정, 함소원-진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가 반전 가득한 부부생활을 숨김없이 공개됐다. 특히 가장 궁금증을 유발한 부부는 이제 결혼한지 5개월에 접어든 함소원♥진화 부부였다.

이들은 1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날 '아내의 맛' 스튜디오에 함께 등장한 두 사람은 누가 신혼 아니랄까봐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입맞춤을 하는 등 서로에게 적극적으로 애정표현을 했다.

특히 18세 연하의 남편 진화의 반전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광저우에서 SNS를 통한 의류 사업 중인 진화는 일이면 일, 거기에 집안일에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함소원은 "요리는 이 친구(진화)가 훨씬 더 잘 한다. 족탕도 맛있게 하고, 중국식 생선요리 등을 해준다"고 자랑했고, 이 과정에서 공개된 진화의 요리솜씨는 수준급이었다. 능수능란하게 재료를 손질하며 척척 요리를 만들어내는 진화의 모습에 MC들은 "스물 다섯이 저렇게 요리를 잘 해도 되냐. 나이를 속인 것 아니냐"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화는 나이는 함소원보다 18세 어리지만 듬직하고 못하는 것이 없는 능력자 남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방송에 출연하기 전 여러가지 악플에 시달렸지만,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 역시 이들 부부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편 이날 진화는 자신을 둘러싼 '재벌2세설' '농장주설' 등 무성한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직원이 4~50명정도 되는 의류 생산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농장은 저희 가족이 해서 저는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 역시 "그 땅이 집을 짓거나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그런 땅이 절대 아니다. 쌀 생산을 위한 큰 농지일 뿐이다. 땅부자는 절대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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