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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천재' 조승연의 굿모닝팝스



6월 4일부터 ‘굿모닝팝스’의 진행자가 바뀌었다. 방송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온 조승연이 청취자 영어학습의 가이드로 나선 것이다.

4일(월) 첫 방송된 ‘조승연의 굿모닝팝스’에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영어 단어의 어근부터 출발해서 단어의 숨어있는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익히는 ‘조승연의 굿모닝팝스’의 새 코너 ‘워드 블록 플레이’에 출연한 알베르토는 4개 국어에 능통한 능력자답게 DJ 조승연과 빈틈없는 영어 인문학 토크를 펼쳤다.

과거 타 방송을 통해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은 방송 시작 부분에 그간의 안부 인사를 이탈리아어로 나누는 등 돈독한 모습을 보였다.

6월 4일 월요일 첫 방송된 ‘조승연의 굿모닝 팝스’는 단순히 영어 표현을 학습하는 콘텐츠를 넘어서 영화와 팝 속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영미문화권의 이야기를 함께 전함으로써 ‘인문학으로 영어를 한다’는 컨셉으로 보다 새롭게 변신했다.

조승연 작가는 14세 때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을 오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조승연의 영어공부기술>, <그물망 공부법>등의 책을 집필하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어쩌다 어른> 등의 강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새로운 방식의 영어 접근법을 소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1988년부터 방송 중인 굿모닝팝스는 영어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KBS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조승연의 굿모닝 팝스’는 오는 6월 4일 월요일부터 매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한 시간 동안 쿨FM(수도권 89.1MHz)과 해피FM(수도권 106.1Mhz)를 통해 동시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박재환 kino@kbs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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