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AOA가 대체 불가한 섹시미를 뽐내며 여름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빙글뱅글’ 무대를 선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써머퀸’으로 자리매김한 AOA가 특유의 상큼함과 섹시함을 드러낸 ‘빙글뱅글’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귓가를 맴도는 휘파람 소리로 ‘빙글뱅글’ 무대의 시작을 알린 AOA는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AOA는 날이 갈수록 성숙해지는 외모와 훤칠한 기럭지를 자랑하며 남심을 자극했다.

AOA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블랙 핫팬츠 의상으로 발랄함을 더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후련하게 만들었다. 특히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는 설현은 긴 팔이 훤히 드러난 크롭티와 체크 패턴의 셔츠를 허리에 묶은 채 무대 내내 환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AOA’는 ‘Ace of Angels’의 약자로 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2012년 ‘ELVIS’로 데뷔한 AOA는 ‘단발머리’ ‘사뿐사뿐’ ‘짧은치마’ ‘심쿵해’ 등을 히트시키며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워너원(WannaOne), 유빈, 샤이니(SHINee), 방탄소년단, AOA, 빅톤(VICTON), 크로스진, 드림캐쳐, 온앤오프, PRISTIN V, 더 이스트라이트, 사무엘, A.C.E, 칸(KHAN)이 출연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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