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800칼로리 빼는 '냉동 요법' 다이어트까지 시작한 스윙스
홀쭉해진 몸매로 주목 받고 있는 래퍼 스윙스가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짧은 시간 안에 '반쪽'이 된 래퍼 스윙스가 운동, 식단 조절 외 새로운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6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라이오테라피'(cryotherapy)를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스윙스가 하고 있는 '크라이오테라피'는 일종의 냉각 치료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영하 84~150도 사이의 액체 질소가 있는 캡슐 기계에 들어가 3분간 견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크라이오테라피는 근육 회복, 통증 완화에 탁월해 원래 격렬히 운동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스포츠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던 사우나였다.
하지만 최근 살을 빼는데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반인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 크라이오테라피를 하면 운동 없이 최대 8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크라이오테라피 숍의 경우 회원 중 30%가 '미용' 목적으로만 방문하는 등, 이미 크라이오테라피는 좋은 뷰티 비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윙스는 "-150도 냉장고에 가끔씩 들어갑니다"라며 본인도 종종 이용하고 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