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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뉴스에도 자주나오는 회사죠. 한국수력원자력, 일명 한수원입니다. 

에너지 공기업으로 시장형 공기업이기 때문에 규모가 큰편입니다. 

정부 정책이 바뀌면서 원자력을 하니, 마니 말들이 많지만 적어도 지금 입사해도 정년까지는 충분히 일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탈원전을 한다고해도 바로 문닫는 회사는 아니니 걱정 마시고 회사에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한수원의 운명은?  

회사정보 말하기도 전에 운명을 논하기는 그렇지만 위에서 말한것처럼 걱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다행인지는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신고리 5,6호기의 건설을 계속 이어가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국내에서 만든지 얼마안된 원자력 발전소가 여러개이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기 때문에 몇년안에 망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거기다 일반 사기업도 아니고 그래도 규모있는 공기업인데 직원을 짜를까요? 다른곳에 편입시키면 편입시키지 자르는 일은 없을테니 이런 걱정은 먼저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한수원의 하는일 ? 업무강도? 


우선 한수원하면 생각하는게 원자력인데 원자력 뿐만아니라 비중이 적긴하지만 수력부분, 양수부분, 신재생 에너지부분에서도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주는 원자력이니 원자력을 보겠습니다. 


우선 국내에 원자력 발전소는 부산기장, 경주, 울진, 전라도 월성에 있습니다. 

당연히 가장 인기있는곳은 부산기장의 고리원자력입니다. 부산완전 끝에있기는 하지만 부산과 울산에서 가까워서 인기있는 곳입니다. 인기있는 곳은 당연히 들어가기 힘들겠죠?


원자력을 운용하려면 가장 우선되는건 안전이기 때문에 안전팀부터 시작해, 설비를 관리하는 설비운영팀, 설비를 보수하는 보전팀, 직원들을 관리하는 관리팀 등 다양한 팀이 있습니다. 

기술직의 경우 교대근무로 빠지기도 합니다. 


사실 예전에 비해서 업무강도가 쌔졌습니다.

원전에관한 이슈들이 많아지면서 감사도 많아지고 더욱 꼼꼼히 일해야하기때문에 일이 힘들다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일반기업에 비해서는 약할겁니다. 

물론 이것은 케바케고 팀별로도 다 성격이 다르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업무강도에 매우큰 불만까지는 없습니다. 





연봉은? 직원평균보수액

 


사실 한수원이 연봉은 공기업중에서도 상위권에 포함됩니다.

시장형공기업이라 수익이 있기때문에 성과급이 높기 때문일겁니다.


2017년도의 직원평균 보수액이 약 8300만원이네요. 

정말 높은 액수입니다. 물론 이거는 평균이니 더 높은 사람도 있고 낮은사람도 있습니다.

사실 이 금액이 높은이유는 교대근무자가 많기 때문이기도 한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대근무자는 근로시간이 많고 야간근무가 있기때문에 연봉이 좀더 높습니다. 


그리고 근속연수는 14년이네요 . 

역시 공기업답게 높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높지는 않지만 퇴사하는 인원이 거의 없죠. 

그런데 최근 한수원관련 이슈도 많고 업무강도가 쌘곳도 있고, 외지에서 근무하다보니 적응을 못해서 퇴사하는 인원도 있기는 합니다. 




신입사원 채용 규모는? 



한수원의 전체인원이 대략 13000명정도입니다.

그렇다보니 채용인원도 많습니다. 작년같은 경우는 820명입니다. 

특이한점은 처음에 인턴으로 뽑았다가 일정기간 연수후 대부분을 정직원으로 채용합니다. 

이것도 옛날 정부의 방침때문이라던데 아직도 이 방식을 고수하고있네요. 


아무튼 채용인원이 많은건 확실하니 좋은회사라고 괜히 겁먹지말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신입의 초봉은? 

위에 직원평균금액을 보고 이걸보면 적어 보일 수 있습니다. 

약 3800만원 입니다. 

물론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대기업에 비하면 조금 적을 수는 있겠지만요.

공기업의 경우 1년차에 성과금,상여금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2년차가되면 연봉이 확?까지는 아니지만 쑥 올라갑니다. 

그러니 혹시나 생각보다 적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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